본문 바로가기

5분생각

(23)
23.10.08[서평] 비지니스 협상론 _ 김병국 23.10.08[서평] 비지니스 협상론 _ 김병국 ■기본 1. 나는 상대 말을 못알아 들을 권리가 있다 - 당당하게 몇번이고 반복해서 물을 권리가 있다 . - 당신의 설명을 못알아 듣겠습니다. 다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2. 나는 협상 中 실수할 권리가 있다 . - 실수할 수 있고 , 내가 저지른 실수를 정정할 권리도 있다. 3. 나는 우유부단하게 행동한 권리가 있다 . - 결단력 있는 멋진 사람 (x) - 아무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듯. 나중에 답을 드리죠 →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준다! - 상대 마음에 들게 행동 안해도 된다. 4. 나에게는 같을 말을 반복할 권리가 있다. - 내 생각/ 의견 전달 → 중요한건 몇번이고 반복 한다 , / 이미 한말도 반복 해도 된다. 5. 상대바으이 질문에 답하지 ..
23.08.06 [불꽃 리뷰 ] [일드][넷플릭스] 리키시 23.08.06 [불꽃 리뷰 ] [일드][넷플릭스] 리키시 비슷한 하루 하루를 살다가 유투브 쇼츠 보는것도 지겨워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켰다가 재밌는걸 만나서 반나절 만에 다 봤다 . 스모 일드 [리키시] 이다. 리키시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청년이 스모 선수의 길을 택한다. 그의 건방진 시합 태도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통에 얽매인 스모계에 파란이 일기 시작하는데. www.netflix.com 1. 내 성향 - 사람의 스타일을 나누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혈액형, mbti 등등. .) 나는 게임 캐릭터로 나누기도 하는 편인데 , 힘캐, 민첩캐, 지능캐 같은거로 사람을 나누기도 한다 . - 살아보니, 나는 민첩캐가 좋은데 , 알고보니 힘캐였다 . - 운동해보면 아는데, ..
23.06.21 비 23.06.21 비 오늘은 비가 와서 , 저녁 시간이 촉촉해지는듯 하다 . 난 생각보다 비내리는 날을 좋아하는데 , 예전 시골집에서 살때 , 비가와서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참 좋아했던것 같다 . 내방에 누워 , 창문너머 들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 노래를 듣는게 지금생각하면 정말 힐링이었던것 같다. 좋아하는 노래는 거미 비처럼 음악처럼(김현식 원곡 ), 폴킴의 비 , 잔나비 노벰버 레인 , 리한나 엄브렐라 , 윤하 우산 정도인듯 하다. 여름에 농사를 지을때, 아버지는 비가 내리면 항상 오토바이에 삽을 하나 묶고 논물을 보러 다니셨다 . 논둑을 보고 물관리 하려고 비가 오면 우비를 쓰고 갔었던것 같다. 어머니는 비가 오면 분주했다 . 널어둔 빨래를 걷고 깨라던가 콩이라던가 말리는 것을 걷고 혹여 비들어..
23.06.19 신문 23.06.19 신문 신문을 처음 신문처럼 본건, 아마 고등학교때였던거같다. 박학천 논술이라고 논술 학원이 나름 유명했고 , 대입에 '논술' 로 글쓰기가 필요 했을때 , 신문 사설이 그렇게 몸에 좋다고 (?) 해서 사설 읽기가 들불 처럼 번졌었다. 그때 기숙사에는 조선일보 중앙일보같은 메이저 (?) 신문이 왔었고 , 아침에 배달 되면 서로 다투어 읽기 위해 나름의 경쟁(?) 이 있었다. 그중 나쁜놈들(?)은 자기만 보기 위해 사설란을 먼저 싹둑 잘라서 스크랩하곤 해서 , 다음타자는 아예 못보게 하기도 했다 . 지금 생각하면 논술이 뭐가 그리 중요하겠냐만은 ... 시골 학교에서 어떻게든 대학을 잘가보기 위한 한가지 수단으로 (?) 조금이라도 가점을 얻고자 (?) 그랬던거같다. 이후, 당시 서울의 메이저 대..
23.06.12 아파트 23.06.12 아파트 우리집은 전원주택이어서, 아파트는 친구집에 놀러갈때만 가본 정도였다 . 시골집이라서 평수가 컸는데, 대지면적에, 인근 도로 포함하면 150~200평 정도는 너끈히 되었던거같다. 어릴때 친구집 가면, 넓긴한데 , 자연 없이, 엘리베이터 내리면 양쪽으로 집 하나씩 있는 그게 참 신기했던거같다. 가끔 복도식 아파트 놀러가면 , 문이 다다다닥 있는것도 신기했고 , 옆집 사는 친구엄마를 이모(?) 라고 부르는 애들도 신기 했던거같다. 아마 엄마들끼리는 다 친구처럼 지내니까, 이모라고 했던거같다. 대학 다닐때만해도 , 서울 직장인들은 다 , 아파트 하나 장만하기 위해 산다고 했던거같다. 지금으로치면 대박 할인가긴하지만, 5년 전쯤 , 공덕 아파트 매매가가 5억 정도 했을때 (*지금은 평수 상..
23.06.11 연습장 23.06.11 연습장 지금생각해보면, 학교 다닐때는, 사실 덤벙대고, 잘 못챙기고, 준비성 없는 대책 없는 애들 중에 하나였던것 같다. 초등학교때도 슬리퍼가 없어서 맨발로 다니기 일쑤 , 중학교때는 피아노반에 들었는데 , 악보를 안가져가서 학교 수업 끝나고, 집에 갔다가, 다시 학교로 가서 피아노 연습을 하기 일쑤 , ... 고등학교때는 기숙 학교여서 그나마 덜하긴 했는데, 대학와서는 룰도 없고 규칙도 없는 서울 사회와, 학기중에는 다같이 한팀! 이었으나 방학이 되면 소리 소문없이 아무도 연락되지 않는 ... 뭐 그런 순간에 우왕좌왕 했던거같다. 지금은 나름대로 준비도 잘하고 , 생각보다 굉장히 꼼꼼하고 디테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 아마 중학교때 부터 시작된 빽빽이 습관의 연장선에서, 지금의 ..
23.06.08 통닭 23.06.08 통닭 서울 친구들은 치킨이라고 하는데, 난 시골 사람이라서 그런지 통닭이라는게 편한듯 하다. 어릴때 통닭은 잔칫날(?)에만 먹을 수 있는 진귀한 음식이었고 ... 학교 운동회 할때 부모님이 오셔야 접할 수 있는 레어템이었다. 운동회할때 , 부모님은 항상 일이 바쁘셔서 아침에 잠깐 오셔서 점심만 먹고, 돈얼마 쥐어주고 가셨는데, 어릴땐 참 그게 불만이 많았다. 다른애들은 부모님이 끝까지 남아서 계주도 같이 하고 하는데, 우리집은 뭐 대단한거 한다고 왜그리 날 두고 가셨는지 ... 어린 마음에 툴툴 댔었는데, 나중에 내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는 배부른 소리를 했었던것 같다. 내 친구집은 유명 프랜차이즈 통닭집을 하고 있었는데, 운동회하면 , 오나전 성수기 대목이라서 부모님이 운동회 참석..
23.06.06 만화책 23.06.06 만화책 어릴떄는 만화 빌려주는데가 많았는데 , 만화랑 비디오를 같이 빌려줬던거같다 . 만화책 한권에 400원 정도를 받고, 판타지 소설은 1000원 정도를 받았던 것 같다 . 그당시에 출판 만화가 인기 있을때, 주간지인 챔프/ 아이큐 점프 등을 자주 봤었고 원피스, 나루토 뿐 아니라 , 체인지 가이, 키드갱, 짱 , 신암행어사 , 아일랜드 등.. .내로라 하는 만화책은 거의다 봤던거같다 . (*거의 만화책방에 살다 시피 했다 ) 지금 생각하면 좀 그렇긴한데 .. ㅎㅎ; 그당시에 만화책방에 가서 돈도 없이 만화책만 읽다가 나온 적도 많았다 . 당시 알바 누나가 착해서 뭐라 하진 않았는데, 초딩 저학년때는 그랬다 -_-;;.. 만화책 5권을 빌리면 1권을 더 주는데도 있었는데 , 그것도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