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11 남자답게
23.05.11 남자답게 스무살때 대학 갔을때 뭔지 모르게 느낌이 와서, 아웃사이더 노래를 참 많이도 들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는 유달리 배치기 , 다이나믹 듀오( 씨비매스) , 부가킹즈 등의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 그 연장선에서 , 대학에 가서도 mc 스나이퍼 등 랩 관련 노래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중에 남자답게를 많이 들었는데 , 뭔가 20대 초반의 그 특유의 청량한 자존감(?) 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30대 중반이 된 요즘은 남자답게라고 하면, 플라이투더 스카이 의 '남자답게' 가 더빨리 생각난다. 환희 노래 중에 투마로우, 내사랑, 남자답게 등은 낮은 저음에 , 묵직하게 뭔가 감정을 전달하는게, 빠르고 속사포 처럼 무언갈 전달하는 것과는 다른 울림을 준다 . 나는 얼핏보면 대범한듯 보..
23.05.09 스타크래프트와 불꽃
23.05.09 스타크래프트 요즘 세대에게는 민속 놀이가 되어버린 그 게임 . 스타크래프트이다. 내 삼십 몇년 인생을 같이한, 내 친구이며, 나에게 세일즈의 교훈을 주는 교과서 이며 , 격투기, 1:1 , 단체전 등 싸움의 기본을 가르쳐준 (? ) 훌륭한 백과사전 이기도 하다. 내가 초등학교 2?3?학년때 처음 나와서 , pc방이 오픈함과 동시에 블리자드 게임은 정말 잘나갔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부르드워, 디아블로까지. 그당시 돈 꼬깃꼬깃 모아서 , pc 방 가고, pc방가서 배틀넷 하는게 얼리어답터 였던 시절. 나는 돈이 없어서 pc방도 잘 못갔고 ^^;; 잘사는 친구네 집에가서 배틀넷도 할줄 몰라서 싱글 플레이하고 그랬다 ^^;; 쇼미더 머니를 몰라서 , 에스에이치오더블유 띄우고 엠이 띄우고 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