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1 축제

23.05.21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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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은 리오프닝인거같다 .

5월 이번달이 되니, 축제와 외부 이벤트가 엄청 많아져서 셀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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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근에 간것은, 모 대학교 축제 (?) 와 중랑천 장미 축제이다.

집근처에 서울 유명 대학교가 있어 , 대학교 축제에 마실 나가듯 갔다 왔다 .

들어보니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주점이라고 하던데 , 내가 대학 다닐때나 지금이나

주점 차려서 , 술팔고, 부추전 팔고 하는건 비슷비슷 했다 .

그래도 대학생 특유의 텐션과 에너지가 있어서 좋았다. 직장인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온도 ..!

금요일 퇴근하고, 집에서 일좀 하다가 어슬렁 거리면서 나갔는데 ,

2호선 건대입구나 홍대 입구 의 술집 골목같은 느낌 보다는, 말그대로' 축제' 인게 참 좋았다 .

최근에는 주점 뿐 아니라, 푸드트럭도 많이 들어와서 스테이크나 곱창 같은것도 팔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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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부터 기다렸는데 , 대학 운동장쪽에는 부스를 마련해두었고 , 무려 초대 가수가 왔다!

릴러말즈와 다이나믹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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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러말즈가 누군가 했더니 ,트립과 엉큰녀 (?) 로 유명한 래퍼였다.

트립은 노래가 좋다. 많이 들어 보셨을듯.

(https://www.youtube.com/watch?v=KJbPIWUSJ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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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큰녀는,... 주변의 여성분들이 거의 노래를 다 알다 시피 따라 불렀는데 , 들어보면 나름 신이 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LR4RpUs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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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개코이다!

요즘세대가 듣기에는 , 조금 멀리 떨어진 노래라고 생각을 했는데 , ( 나 고딩때는 cbmass, 다듀 , 배치기 엄청 들었었다 . )

죽일놈 , 뱀 , 자니 등의 노래를 모두 다 떼창 처럼 따라 불러서 너무 신기 했다.

(https://youtu.be/IRedYWw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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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처럼 신나는 노래도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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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만나 보고 싶은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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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 저녁에는 7호선 중화 / 먹골 쪽에서 중랑천으로 간 ' 중랑천 장미 축제 ' 이다

동부간선도로 옆쪽에 중랑천쪽에서 천막치고 하는 축제 인데 아주 예쁘다.

장미가 정말 많고 ( 도로변 / 강변에 정말 많다) 사진 찍을만한 스팟도 많다 .

가족단위, 동네 아저씨들, 여고생, 여대생등이 많이 와서 먹고 놀고 가수도 부르고 ( 장윤정/ 코요태 등 )

지자체 행사도하고 , 동네 시장에서 천막 부스 쳐서 먹거리 팔고 ( 파전, 홍어무침 , 골뱅이 소면) 거의 대통합의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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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가니, 부추전 1만원 , 골뱅이 15000원 정도 였는데 ,

둘째날 마지막 시간쯤 가니, 부추전 하나 5천원, 골뱅이 소면 1만원 받아서 ,... ㅋㅋ 2만원 정도에 맛있게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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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하늘길이 열리는거 기사만 봤는데, 정말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무언가 사람들 움직이는게 보이니, 코로나가 끝나긴 한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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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월디페(*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도 하고, 한강에서도 밤시장 축제도 하고 , 서울은 재밌는게 많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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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참좋은여행 주식을 사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