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등산] 봄과의 대화.

안녕하세요 곰대리 입니다.

아재의 필수 조건이자 충족조건.

3월의 등산입니다 :)

초보 아재라서, 큰산은 내공이 쌓이면 가고, 작은 산 부터 다녀 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6호선 봉화산역 근처인 '봉화산' 입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8883991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지리적인 위치

- 6호선 봉화산역 / 7호선 먹골역, 중화역 등에서 가깝습니다.

- 곰대리는 7호선 중화역에서 버스타고, <중랑구청> 에 내린 후 아파트 단지 사이로 이동했습니다.

요새 노브랜드 버거 많이 보입니다. 인기가 있는듯 하네요.

중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맞은 편에서 버스타시면

<중화역> -> <중랑구청> 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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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중랑구청 옆 사거리

중랑구청 옆에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그 사이로 5분만 걸어가시면 바로 보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중랑구청 뒤쪽이 모두 '봉화산' 이기 때문에 찾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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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대리는 살살 걸어 올라가봅니다.

 

봄이 만개한게, 너무 좋습니다!

집에서만 있다가, 나가서 좀 걸었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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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무언가 확인하게 되는 휴대폰과, 무언가 클릭해야 하는 컴퓨터,

무언가 짜내서 써야 하는 보고서와 기획안에서 해방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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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봄을 즐기다 보면, 넓은 평지가 나옵니다.

평지에서 뛰어 노는 애기들도 많았습니다.

신내동쪽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애기데리고 유모차 끌고 오는 애기 엄마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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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방살방 걸어줍니다.

둘레길 표지판도 한번 봐줍니다.

작은 산이라서, 정상에 금방 갑니다 :)

계단이 많아 보이지만, 완만해서 가기 쉽습니다 :)

 

정상입니다!

나름대로 매점도 있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있어서 좋습니다 :)

 

 

정상에는 나름대로 '헬스장' 이 있습니다.

기구가 조금 오래되 보여서 그렇지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습니다 ㅎㅎ

헬스장에 잇을거 다있네용.

벤치프레스 , 랫풀다운, 철봉, 평행봉, 하체 기구 등등

곰대리도 철봉/평행봉/ 케이블 로우 좋아해서, 조금 운동 하다가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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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다하고 수줍게 차..찰칵!

요거는... 훌라후프를 가장한 훌륭한 병기입니다.

왼쪽으로 둘러보고, 오른쪽으로 둘러봐도 꽃이 많습니다.

산 전체가 화원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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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에서 봄과 대화를 해보시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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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조금 까꿉해던 기운들은 모두 사라지고,

봄의 향기가 몸속에 가득 찰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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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포스팅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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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내려오는길에, 문득 뒤돌아 보면서 찍은 한컷입니다.

사는게 뭔가... 산을 등산 하는 거라면.. 이렇게 계속 올라가야 하겠지요.

사진 처럼 '완만한' 산이면 좋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저나, 이웃분들이나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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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에서, 흥얼 흥얼 거리면서 불렀던 노래인데,

이웃분들께서도 2020년 3~4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

함께 하는 분들과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https://youtu.be/HwC3KGJKZIg

 

한걸음 ~ 이제 한걸음일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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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포스팅 진짜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