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3 소설동의보감 4
■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목을 사리지 않고 그 노동을 견딘다
■ 세상을 향해 꾸준히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
■오히려 녀석들은 겸이가 할머니나 어머니 손에 이끌려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
떡을 더 가져오너라, 오늘은 왜 엿을 안가져 오느냐 하며 윽박을 질렀다
■ 집에 외양간을 짓고 꼭 송아지 한마리를 사주겠다
■가사기 전에 한가지 의논할 일이 있습니다.
■ 저대로 두면 까막눈 이올시다!
자식을 까막눈으로 키우려 하시오니까!
저는 제 자식을 까막눈에 무지렁이로 키우지 않겠습니다 ...!
■ 알고보니 내 약함을 들고 따라다니던 부봉사 녀석도
나를 감시하던 양예수의 눈이고 귀였던걸 몰랐던 거지.
내의원에 돌아오니 송학규 그자가 기어이 내 시술을 문제 삼고 시끄럽게 구니 ,
왕자의 보모도 책임추궁을 받게 되었지
■긴 얘기는 필요 없소. 내가 원하는건 나으리 또한 침술의 대가이니
우리 두사람, 구침지회로 상하수 겨루기를 원하오이다
■객담은 하고 싶지 않소이다.
그걸 찌르고도 아직 두개나 남았소.
찌르시오! 찌르란 말이오! 왜 못찌르시오 !
■약속을 이행하오! 두번 더 하시오!
장부의 약속인데 갓의 크고 작음이 무슨 상관이오! 두번 더 하시오 어서!
누군가가 유의태를 밟고 걷어차도, 유의태는 큰 웃음 소리를 냈다.
■ 상대가 미천한 출신이라고 보아서인지 낡은 형틀에 두 팔을 잡아 묶고 난장을 때린다.
집뒤짐을 보내는걸 보니, 아예 아랫것들을 모두 도둑놈으로 치부 한다
■자기를 둘러싼 벽은 잘난 양반네 만이 아니고 같이 미천한 신세로,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사람들도 기회만 있으면
서로 물고 뜯고 각박한게 세상인심임을 알게 되었다
■녀석의 외로우이나 나름대로의 마음 고생 속에서 스스로 무엇을 찾아낼지 지켜보는 일뿐,
잠시 입에 발린 위로 따위가 무슨 소용이랴 싶었다
■ 믿어볼만한 아이외다.
■ 대감집이란 , 일이 성공했을때 사례가 후한 법이나
반면 실패 했을때는 그 추궁도 매운 법이다 .
■ 저를 아니 받아 주신다면 물러갈 뿐이나, 저 또한 의원이올시다!
대감께서 어떤 분이시건 병은 의원이 고치는 것이지
벼슬 높은 위세로 고치는 것은 아니외다!
허면 돌아가 보리다 !
■ 난 이집에 병을 고치러 온 것이지, 굴신하러 온게 아니올시다 !
■ 꼭 심부름할 사람 외에는 안채 마당에 인기척을 없애 주소서.
베개를 반의 반으로 낮추어 주시오 .
방안의 공기가 탁해 요강을 비워주소서 .
사용할때 외에는 방안에 병자의 냄새가 나지 않게 해주소서 .
■ 임오근의 마음속에는, 허준에 대한 미움이 유의태의 파멸에 까지 치닫고 있었다
■ 물을 직접 떠오고 불피우는 일도 매사 제손으로 하며
약도 손수 달일 모양이다
■ 제가 아는 병이므로 제가 짓습니다.
의언은 병을 두고 다짐을 하지 않습니다.
나가시오!
■도착후 3일동안 거의 잠을 이루지 않고 병자와 주야의 고통을 함께 하며
병자가 먹고 마시는 음식을 일일이 스스로 간심하며, 약제를 달이는 숯불의 과하고 덜한 점도
일일이 자신의 손으로 조절하고 , 병자에게서 촌시도 떠나지 않습니다.
■ 병자는 예를 차리지 않는 것이올시다 . 피해가지 못할 곳이외다.
■ 내가 겪은 의원들은, 작은 공도 크게 부풀려 내세우는 것들 뿐이었는데
그대는 젊은 나이에 갸륵한 데가 있어
■ 제게는 불편하지 않은 집이 있사옵고 , 병자를 구함은 소인의 재주가 아닌
스승님의 가르침 때문이오니, 꼭 치사를 주실 양이면,
스승님 앞으로 보내주소서
■의원의 즐거움은, 병자의 고통을 덜어준다는데 두어야지 돈을 탐내서는 아니된다.
의술로 돈이 벌린다는 재미에 맛들리면, 큰 의원이 되지 못해 !
■ 비인부전
- 스승의 안목으로 사정하여, 합당한 사람이 아니면 함부로 예나 도를 전해줄 수 없다
■ 자네의 의술은 내가 지켜본바가 없으니 함부로 천거의 글을 써줄수 없네.
■ 가망도 없는 일에 추한꼴 보이고 싶지 않소
■ 매사 사람에게는 시작이 중요 합니다.
그렇다면 그 시작에, 자신의 재주를 미루어두고 왜 남에게 의지해 시작하려 하시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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