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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독서

24.12.21 쩐의전쟁 2회독 _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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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1 쩐의전쟁 2회독 _ 7

■우수한 엘리트 인재라해도 
신불자라면 그들이 설 땅은 대한민국에 없는 것이다 

■ 면접까지 그렇다 쳐도 
서류에서 신원보증인 세우라고 해서요 ..

■과중 채무자로 신용 불량 기록이 등재 되어 있더군요 
이 경우에 신원 보증 증권 발부도 안됩니다. 

■부동산 및 유체동산은 결국 경매 처분 됩니다 
오늘이 그 강제 집행일 

■ 모든것이 이미 순서가 정한대로 
하나하나 소각되고 무너져가고 있었다 

■자네형이 자네가 폰을 없앤걸 몰랐나봐 ? 
동생 전화가 반납된 것도 모르고 , 죽기전에 문자를 보냈더라구 
옛날 번호로 말이야 

인수해간 새로운 이가 자기 휴대폰에 온 문자를 보고 
너무 이상해서 신고를 했어 

어떻게 추락사 당하는 이가, 자신의 죽음을 사전에 감지하고
 넉넉하게 유언까지 했을까 ? 

그건 사고사가 아닌 자살 이라는 뜻 .

한번 보겠는가 . 
자네 형이 자네 번호 바뀐지도 모르고 
자네 앞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다 .

■이건 법원에서 허락한 강제 처분 승낙서 . 
최소한 앞으로 10년 동안은 네게 생기는 모든 재산.
즉 , 그것이 월급이든 자동차든 아니면 집이든 ... 
좌우간 무엇이든 생겼다 하면 무조건 강제 압류 

그래도 10년간 못갚으면 또다시 법원에서 
집행시효 10년을 더 연장하고 , 안되면 또 10년, 또 10년, 또 10년. ..
빚을 다 갚을때까지 .


네가 살아 있는 한,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거지 

■가장 위험한건 자살이다 . 심하면 동반 자살 

■ 자살의 동기 중에는, 추심사의 변제 압박도 있지만, 
그보다 아무에게도 말을 안하고 가족들 모르게 스스로 해결 하려고 하다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지 .

비밀로 했다는건 ,다시 말해 자기를 잡아줄 人 을 
사전에 한명도 못만들어놨다는 거니까 ... 

■자기를 잡아주고 , 밀어주고, 용기를 줄 사람 
결국 처음에는 질타하고 학대할지 몰라도 
그래도 차후에는 가족 바에 없기 때문이다. 

■ 누나하고 많이 싸우고 있다지 .. ?  그러지마 ... 
니가 아픈 만큼, 누나도 많이 아파하고 있고 
널 학대한 만큼 누나도 스스로를 학대 했을거야 ..

사랑해줘야 한다 . 그나마 살아 남은 가족들이잖아 ..

■너 전화기 죽여 놓고 있지 ? 
그건 추심 직원을 니 코앞으로 부르는 행위이다. 
저승 사자에게 미끼를 주지 마라 . 당장 전화기 오픈 시켜 
그리고 전화 올때를 기다리지 말고 , 니 스스로 먼저 전화해서 할말 해버려 
채무자는 죄인이 아니다 . 단지 채무변제 의무 수행중인 사람일 뿐이다. 
오늘 이시간 부터 당당히 자신을 지켜라 . 
니가 있어야 빚도 갚을 수 있는 거니까 . 

그리고 그 다음 중요한게 가족관계다 . 
바로 너의 아버지가 그런 경우고 , 어머니, 형 역시 빚이 죽인 생명들이다. 
어떻게 보면 과중 채무자들이 가장 중요시 할 것이 
빨리 빚을 갚는거보다 , 가족 해체를 사전에 막는게 더 중요해 . 
가족은 내가 사는 최종의 이유다 . 

작은 것을 지키려다 큰 것을 잃는 바보가 되어서는 안되 ...

■신불자의 무기 
1. 법을 알아야 하고 
2. 나를 알아야 하고 
3. 용기를 알아야 한다 .

■ 가족을 상대로한 협박, 특히 그것이 어린 아이였을 경우 
가족들은 속수 무책으로 무너져 버릴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자기의 채무를 가족에게 앵기든가, 떠맡기려는 것은 안좋다 
고통을 나누자고 들면, 사람이기에 반발이 나올 수 있어 . 
가족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냥 본인의 채무는 오로지 내 책임 . 
가족들이 변제할 의무는 없다고 말해줘 . 

가족들을 설득 시키는 거야 . 성질내면서 내 일은 내가 할게! 가 아니라 ..
스스로 변제 방식과 대응 방법을 논리 있게 가족들에게 이해시켜 주는 거야 . 

걱정들 하지 말라고 위로도 하고 ... 그리고 죽기살기로 스스로 헤쳐나가다보면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결국 가족이기에 모두 덤벼들어서 돕게 되지 

그러나 첨부터 가족들도 역할 분담 하자느나 , 처가집이 ..친지가 능력있으니 ..
도와달라는 식은 금물이라는 거다 . 

갚아달라고 앵기고, 뽀대고 ,돈 내놓으라고 협박까지 한다면 
돕기는 커녕, 너를 경계할 것이고 , 가령 도와줬다 하더라도 
인간관계는 끊어진 뒤겠지 .

■추심사 직원들로 부터 전화나 접촉으로 시달림을 많이 받고 있지 ? 
그들의 접근 패턴은 보통 심리 공격과 법적 공격으로 정해져있다 . 

■그래서 평소에 대응 시나리오를 만들어놔야 , 저화가 와도 침착해 질 수 있어 

■ 가장 쪼는 것이 카드법 위반으로, 사기로 집어 넣겠다던가 
or 신불자로 등재시켜서 사회 활동에 불이익을 받게 하겠다 ... 등등 ..
엄청난 법적 압박을 주고 있지. 

그래서 법적압박에 쫄았다는 것은, 그만큼 법을 무서워 하기 때문이다. 
법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은 딱 하나 

니가 원하면 깜빵이라도 가겠다. 하는 각오야 . 
카드깡 같은 깡에 손대지 않는 이상, 100원이라도 갚은 흔적이 있으면
절대로 카드 부채 떄문에 감옥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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