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
- 계속 세일즈가 꼬이고 , 내맘대로 안됩니다 . 고객사 가서 수수료부터 이야기 하게 되고 , 말실수가 생겨서 회사 안에서도 밖에서도 계속 난감해집니다.
- 악순환의 고리같은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진행
- 세일즈의 기본은, 말하기 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건 , 예나 지금이나 동일 합니다.
- 또한 직장인의 화는 입으로 들고 납니다 . 평소의 말 됨됨이로 승진을 하고 , 하면 안되는 말을 해서 아예 눈밖에 나기도 합니다.
- 고객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할말 안할말이 구분이 되어야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롱런하는 세일즈가 됩니다.
- 어릴때야 말을 잘못하면 회초리 맞고 싹싹빌고 끝나지만, 어른이 되어서 하는 말실수는 밥줄을 끊어놓는 것으로 대가를 치릅니다. 그래서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연번
|
항목
|
설명
|
1
|
해도 되는 말
|
보통 전화를 하거나, 미팅을 하거나, 스몰 토크를 하거나 할때 편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1) 평범한 주제, 찬반이 나뉘지 않는 주제 - 스포츠, 날씨 , 드라마 , 책, 취미활동 등 → 등산, 테니스, 골프 좋아하세요 ? //지난주에 관악산에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주말에 어떤거 하셨나요 ? // 전 최근에 재벌집 막내아들 추천 받아서 정주행 하는데, 회사 생활하고 비슷해서 공감 되더라구요 ㅎㅎ 아마 제가 미래를 알게 된다면 엔비디아나 비트코인을 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 요새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이 인기던데 , 책값이 6천원이라서 엄청 저렴하더라구요!! ㅎㅎ → 이런 평범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는 말을 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2) 업계 관련 동향 - 카드업계라면 카드, 호텔 업계라면 호텔, 여행사라면 여행 등 ... 업계 관련 동향에 대해서 너무 묵직하지 않은 CASUAL 한 흘러가는 이야기 하면 좋습니다. EX) 최근에 금리 인하 되었던데 ... 경기가 다시 살아날까요 ? ㅎㅎ // 연말이라서 호텔 숙박이 인기가 많은거같던데 , 담당자분들은 엄청 성수기 실듯 합니다 ㅎㅎ // 벌써 12월인데, 겨울 방학이라서 설까지 패키지 여행 수요가 많겠죠 ? → 너무 딥하지 않으면서, 가볍게 이야기 할만한 주제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 |
2
|
하면 안되는 말
|
남의 말을 전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전하거나 , 어디서 들은 말을 상대를 특정해서 이야기 하거나 ..
내가 이야기를 해서 손해보는게 더 많거나 , 이간질을 하는 말이거나 , 듣는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쾌할 수 있는 말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1) 타인 비방, 타사 비방 - 다른 이, 다른 회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원색적인 욕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욕하는 모습 그자체가 별로이기 때문입니다. 서비스가 안좋으면 부정적인것을 슬쩍 이야기 하거나 , 사람이 별로면 표정만 조금 바꿔도 , 앞에 있는 사람은 그자체를 느낍니다. 그렇기 떄문에 굳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담아서 부정적인 이야기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정치, 종교, 사회적으로 찬반이 나뉘는 이슈 - 내 고객사의 정치 성향, 종교적 성향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나는 사회적으로 상대를 설득하는게 아니라 , 물건을 팔기 위한 세일즈 임을 잊지 맙시다. 그래서 좌우가 나뉘고 , 찬반이 나뉘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이슈는 피해가는게 좋습니다. - 상대방이 먼저 물어도, 그냥 둘다 좋다 // 그부분은 잘 모르겠다 // 사실 그 이슈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적이 없다 . 정도로 유연하게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3) 다른 사람이 한말을 전하거나, 남의 사생활을 이야기 하는것 - 남의 이야기를 하거나, 어디서 들은거를 복사기 마냥 확대 스피커 마냥 전하는 것도 별로 입니다. - 결국에 말이라는게 돌고 돌아서 그사람에게 다시 꽂히기 때문에, 남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상당히 신중해야 합니다. - [그] 가 다른 채널을 통해서 내가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것을 듣게 되면 , 관계도 깨지고 , 사람으로서도 주변에 별로기 때문입니다. - 일 얘기든, 사생활 이야기든 남에게 들은 것은 그냥 못들은척 하고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 자기 입으로는 자기 이야기만 합시다. |
3
|
그래서 말을 어떻게 하라는건가
|
1) 제가 말을 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FIRST LISTEN SECOND SAY ] 입니다.
일단은 먼저 듣고, 나중에 이야기 하자 . 는 태도로 고객사를 만납니다. 업무라는 목적을 가지고 고객사를 만나다 보니 , 고객사의 니즈를 먼저 듣고, 그에 대해서 대응하는게 가장 기본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자기 할말이 많아서 먼저 따발총처럼 쏘는 세일즈들이 많은데, 고객이 말에 질식해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이에, 대화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주고 , 듣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 이는 세일즈 뿐 아니라, 친구 관계 , 부모님과의 관계에도 동일합니다.) 2) 두번째는, 말을 많이 하면 죄를 짓게 된다 ... 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세일즈의 특성상, 말을 줄인다고 해도 그래도 말이 많습니다. 대면 대화 , 전화 대화 , 이메일, 카톡 등 모든 의사소통 수단에는 내 생각과 내 언어가 들어가는데 , 특히나 [말] 은 즉시성이 있으며 휘발성이 있어 쉽게 번복하거나 고칠수가 없습니다. (**하다못해 블로그에 올리는 지금 포스팅은, 오탈자가 있으면 수정이라도 가능 하지, 한번 말한 거는 번복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나 공개적인 2인 이상 자리에서 이야기 한 것은 누가 기억 할까 싶은데 , 모두가 다 기억 합니다. 그러니 조심해야 합니다. ) 그래서 , 말수를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 말을 하더라도 조용한 공간인 둘만있는 회의실 , 외근갈때 차 안에서 ... 등 소리가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는 곳에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3) 남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 처럼 하지 말자 - 타인의 의견을 마치 내 이야기 인것 마냥 포장지 씌워서 이야기를 하거나 , 우연히 듣게 된 남의 사생활, 남의 가족 이력 등 민감한 정보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 하고 , 스피커 틀어놓은거 마냥 발설하면 안됩니다 .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이야기는 돌고 돌아 결국에 당사자에게 가게 되고 , 나중에 당사자가 알게 되면 서로 얼굴이 붉어지고 일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에 남이야기 하는것을 즐기는 것을 피하고, 항상 자기 이야기만 하도록 하는게 장기적으로 안전합니다. |
누구나 살면서 말실수를 하고, 업무적인 실수를 합니다. HUMAN ERROR 라고 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고 직급이 높아질수록 한마디 한마디를 주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작은 실수도 돋보기를 들이대어 큰 실수로 보는 이들이 늘어날 겁니다. 내가 한말 한마디 한마디가 증폭되어 커다랗게 돌아오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항상 말조심을 하고 ,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플러스가 어렵다면, 마이너스는 안되도록 노력 해야 하는 하루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집에서 이렇게 타자치는건 쉽습니다만, 저 또한 회사 가면 하루하루 말을 하다가 실수하기도 하고,
[아 이말은 하지 말껄 ...] [ 아 너무 많이 말했다 ..] 는 생각을 가지기도 합니다.
말을 안할수도, 그렇다고 말을 많이 할수도 없지만, 그 중간에서 자기 중심을 잡고 , 다른이에게 상처를 줘서 원한을 사거나 쓸데없는 오해를 받지 않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5분마케팅&외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1.17실전영업(13)_ 피할수 없는 RFP _ppt 작성 / 소개서 작성건 (1) | 2024.11.28 |
---|---|
24.11.14 실전영업(12)_ 피할수 없는 RFP _공개 입찰(1) (1) | 2024.11.28 |
24.10.21실전영업(11)_ 세일즈의 쉬어가는 페이지 (5) | 2024.10.21 |
24.10.18 외부 account 확장(실전영업11) (5) | 2024.10.18 |
24.10.13실전영업(10)_ 고객사 미팅 사전 준비 (11) |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