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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마케팅&외근

제목 : 24.10.05 고객사 이탈 시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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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아 , 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인계받은 고객사가 나갔습니다. ( 이탈했습니다 .) 어떡하죠 진짜 . 팀장이 아침 저녁 사람 죽일듯이 하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 진행
항상 일이 잘되고, 신규 고객이 많이 오면 좋겠습니다만 , 회사에서는 100억을 벌어오는거보다 5억을 놓치면 더 크고 강하게 죽일놈을 만들겁니다 . 
산술적으로 95억이 남은게 아니냐. 라고 할수 있는데 , 사람 보내기로 마음을 먹으면 [5억 거래는 중요하지 않은거냐 ?] [고객사 나가는걸 우습게 여기네 ? ] [관리 똑바로 하는거맞아 ? ] 등 
아주 재미있고 설레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될겁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일을 하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일어납니다 . 교통사고 났을떄 자리에서 울면서 아무 조취를 안하는거보다 , 차를 갓길로 뺴고 112, 보험사 부르면서, 사설 견인차를 방어하는거처럼
 최소한의 행동방안을 알면 조금 덜 다칠 수 있습니다. 

 

연번 항목 설명
1 찾아가기  - 고객사 계약 해지 / 이탈이 안일어 나면 좋은데 , 일하다 보면 1년에 1~2개씩 생깁니다. 내가 정말 잘해도 생기고
 내가 못해도 생깁니다. 그래서 사전방어로, 부단히 찾아가고 전화하고 , 고객사 니즈를 맞춰 주면서 일하는게 필요합니다.

다만, 이탈이 확정되고, 우리쪽에 거래가 안올라온다 ?  물량이 확 빠졌다 라고 한다면, 바로 보고하고 즉시 고객사로 가서
어떻게든 미팅을 해야 합니다 . 무릎꿇고 빌건 , 사정을 하건, 고개를 숙이건, 울건 , 뭐가 어떻게 되든 전화로만 하지말고
현장에 가서 담당자 직접 보고 , 이야기 하고, 이야기 듣고, 어떻게 최소한이라도 거래를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제일 좋은건 거래를 다시 원복 시키는 거고 , 안된다면 절반(50%) 라도 가지고 오는 것이고 , 회사에는 내가 이렇게 잘못한것을 책임지려 노력했다. 정도로 보여줄 수 있을것입니다. (**간다고 문제가 해결 되는건 아니지만, 아예 안가고 사무실에서 밍기적 대면 몇일간 잠을 못잘정도의 불벼락을 맞게 될겁니다. )
2 사정확인 1번에서 이어지는건데 , 수수료/ 요금제 때문인지, 물량 때문인지, 관리 소홀인지, 경쟁사에서 치고 들어온건지
대표이사가 새로 바뀌어서 본부장급들 모두 변경이 되며 새로운 업체를 끼고 들어온건지 ,…. 사유는 너무나 많고
일개 세일즈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 이런것을 최대한 알아야 어떻게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감정의 골이 깊고 완전히 틀어진 사이가 아니라면, 그래도 힌트는 줄겁니다. ) 
3 거래금액 보전 방안 5억짜리 거래처를 날렸다고 합니다 . 그러면 다음달에 10억짜리가 확실히 들어온다. 라고 한다면 그래도 헤쳐나갈 방안이 있습니다.
[ ~~ 해서 거래처가 이탈했습니다. 이건 ~~ ~ 해서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 차월에 +10억으로 ~~가 새로 인입되니, 해당건으로 거래금액을 보전하겠습니다. ] 정도면 깔끔한 보고가 될겁니다 .
물론 , 5억 날린건 잘못하긴 했지만, 숫자를 맞추는데 거기서 죽일놈 살릴놈 할 명분은 줄어드니까요.
최악은,  거래금액을 보전 못할떄 (영업이 잘 안될때 ), 기존 우량 가맹점이 이탈 하는 겁니다 .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있던 돈을 놓치면 아주 매콤한 서울의 맛을 보게 될겁니다 ^_^;;.....(*이미 몇번 당한 곰대리 ..)
지금 거래가 잘나고 , 지금 우호적이라고 내년에도 그런게 아니며, 지금 안좋다고 해서 내년에도 그런게 아닙니다.
항상 거래해주는 고객에게 감사하고 , 만나주는 고객에게 감사하고 , 나에게 답변을 요하는 메일을 주는 고객에게 , 일감을 주는 고객에게 감사해야 , 거래가 이어지고 장기로 꾸준히 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향후 재발방지 방안 이탈은 참 정말 가슴아픈 일이고 , 회사에서 비난 받는것은 둘째고, 세일즈로서도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러면 그럴 수록, 반성하고 복기를 해야 합니다.
내가 잘못한거, 내가 알아야 하는데 몰랐던거 , 내가 챙겨야 하는데 못챙긴거 ,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까 ,
내가 그때 그말을 했어야 하나, 하지 말았어야 하나, 내가 한번더 찾아갔어야 하나…
어떻게 보면 몸으로 배우는 오답노트 같은 것입니다.
같은 실수를 두번 하지 않아야 발전이 있고 , 자신의 실수는 확실히 기록해서 잘보이는데 두어야 까먹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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