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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마케팅&외근

[건대/세종대mma] 티에프 멀티짐 건대MMA! (feat. 곰대리와 함께 덤프트럭 태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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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대리입니다 : )

요즘 저의 1번 관심 사인 MMA!! 이를 위해서 꾸준히 다니고 있는 저희 체육관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

MMA를 수련하며 느낀것도 많고, 배운게 많아 이웃분들께도 추천 드리고 싶네요~!

 

 

1) 위치

- 체육관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 역세권이라서 위치도 편하고 찾기도 쉽습니다.

- 또한 인근 주민 분들의 경우 따릉이로 출퇴근을 하실텐데요, 주변에 3~4곳 ( 조금 더 걸으면 6~7곳)

정도가 있어서 운동하고 -> 따릉이 타고 시원하게 집에 갈 수 있습니다 :)

 

2) 시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샌드백이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 샌드백, 하나는 볼링핀 처럼 생긴 샌드백 입니다 :)

 

왼쪽에 보시면 미트가 있습니다. 위쪽에 검은색/ 연두색은 최근에 새로 구비된 미트인데

치는 감이 좋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타격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 수건하고 갈아입을 옷도 있구요~!

 

옆에는 케틀벨, 덤벨, 원판, 바벨 , 로프 , 짐볼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데, 그날 그날 코치님께서 컨디셔닝으로 정해주십니다.

1) 덤벨 들고 원투펀치 -> 버피 -> 원투펀치 -> 버피

2) 짐볼 위에 앉아서 발란스 운동

3) 원판 들고 스쿼트

4) 플랭크 자세에서 케틀벨 터치

등의 다양한 운동이 가능합니다.

으음.. 텍스트로 보면 참 쉬운데, 하다 보면 숨이 차옵니다..헉헉

 

 

기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것만 봐도, 관장님의 세심한 성격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체육관의 포인트 중 하나인데요, 건물 3층에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제가 다녔던 체육관은 지하에 위치했었는데요, 지상에서 이렇게 운동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는것 .

운동하다가 잠깐 밖을 보고 다시 운동할 수 있다는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ㅎㅎ

(*운동하다가 숨이 차면 잠깐 기대서 쉴수도 있습니다..ㅋㅋ)

 

스파링하는 1라운드, 혹은 컨디셔닝(*마무리운동) 으로 하는 것들은 대부분 3분 기준으로 진행이 됩니다.

저 '종'이 울리는것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사실 3분이면 금방 가는 시간이잖아요?

유투브 하나 보면 금방가고, 노래 하나 들으면 3분은 그냥 가는데

운동할때의 그 [3분]은 왜이리 긴지 ...

수련을 하면서 시간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의 시간은 1시간~ 2시간도 금방가는데, 스파링할때의 '3분'은 진짜 엄청 느리게 가는 것 같더라구요 ^^;;;..

오늘 배운 것의 포인트는, 싱그렉을 잡은 상태에서 '잡은다리'를 위로 들면서 , 상대 허리를 감으며 , 안쪽으로 다리를 치고 들어가서 무게를 실어 상대를 넘기는 것입니다.

힘의 방향과 다리/팔이 한번에 리드미컬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생각보다 몸이 안 따라주네요 ㅠ_ㅠ

 


<배운것>

1) 겸손함

- 은가누도 최근에 겸손함을 배웠죠.

https://youtu.be/jKeVVj5rgrM

- 회사를 조금 오래 다녀서일까요, 일이 손에 익어서 그런걸까요. 매너리즘 운운하며 조금 나태해질 만할때 MMA를 접하게 되었는데, 다니고 나서 '매우' 겸손해 졌습니다.

- 관장님과 레슬링 스파링을 하거나, 코치님과 타격 스파링을 하는건 논외로 하더라도

일반 회원 분들도 수준급인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 미트를 잡는 것 만으로도 능히 그 테크닉이나 파워가 나보다 훨씬 윗급이구나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 그런데 그런 분들 또한 세미프로/ 아마추어 급에도 들지 못하는 '일반인' 인 분들이죠.

- 그런걸 생각해보면, 프로 - 세미프로 - 아마추어 급은 어느정도일지 ㅎㄷㄷ 합니다.

- 자연스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겸손해지며 '나에 대한 객관적인 공격력/방어력' 에 대해 알아갑니다.

- 음... 은가누형 친하게 지내요(응?)

2) 체력 증진

- 최근 3개월간은, 한번 빼곤 월화수목 7시 클래스를 꾸준히 나갔는데요, 몸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 그전에 약간 부어있는듯한(?) 붓기가 쭉 빠지고 몸이 탄력있게 변한건데요

- 겉보기에 체구는 조금 작아진듯 한데, 전반적인 몸의 출력(?) 텐션(?) 은 훨씬 나아졌습니다.

- 또한 복부쪽의 쓸데없는 포만감이 많이 줄었고, 알게 모르게(?) 복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윗몸일으키기 하나도 안했는데 말이죠.

- 아마 버피 / 스프롤 및 킥연습이 주효한것 같습니다.

- 축구선수들은 다른 운동안해도 복근이 좋다고 하잖아요? 달리기를 많이 해서 그런건데

킥연습을 꾸준히 하고, 컨디셔닝 운동을 많이 하니 몸이 많이 변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3)스트레스 해소 / 탈출구

- 그전엔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제대로된 스트레스 해소나 탈출구를 찾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기껏해봐야 한강 둔치를 달리거나, 따릉이를 타고 한강 둔치를 달리거나, 혹은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

- 그런데 남을 만나 하소연을 하든, 술을 마시든 해도 풀리지 않는 그 뭐랄까 '숙제'같은게 항상 따라다니는 느낌이었거든요.

- 특히 일하다가 안좋은 일이 있으면 몸속에 가스가 찬다? 뭐 이런 거 처럼 밥먹으면 체하기 일쑤 였습니다.

- 그런데, 샌드백 치고, 미트 치고, 혹은 글러브로 내몸을 치고(?) 하다 보니 그런게 없어졌습니다.

- 3개월 만인데도, 몸이 많이 편해지고, 몸이 편해지니 마음도 편해지게 되었네요.

- 다른것 보다도 '눈'을 보면 많이 편해진게 느껴집니다.

- 그전엔 작은 이슈에도 크게 반응했다면, 이젠 그냥 좀 덤덤해 졌다고 할까요.

- 후천적인 깡다구(?) 가 생긴것 같습니다.

4) 집중력

- 이제는 30분 이상 휴대폰을 보지 않고 생활하는게 어렵게 되었습니다.

- 체크할게 많죠. 이메일, 카톡, 전화, 문자 , 네이버 뉴스 등등..

-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어제본 카톡 뉴스 / 내가 방금 회신한 메일 은 사실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 그런데 그런 것들이 우리 주변에 산재해있고, 우리의 집중력을 흩뜨리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운동하고 나서는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는데요,

첫째는 체육관에서는 '휴대폰 금지' 이기도 하고

둘째는 ' 내앞에 있는 상대 OR 미트' 에 집중해서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 미트 치는 시간에는 미트에 집중해서 원투 펀치를 날리고, 스파링 시간에는 눈앞에 상대의 움직임에 반응해서

방어/ 공격 을 하기 때문입니다.

-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한다' 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셈이죠.

- 이게 비단 운동 뿐만 아니라, 하고 있는 업무/ 중요한 계약 등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우리는 매일 매일 그 나름대로 일상에서 글러브만 안꼈다 뿐이지 스파링 OR 시합을 하고 있으니까요.

+ 느낀것

- 영업사원 입장에서 보면, 모든 트렌드는 2030여자들이 주도한다. 뭐 이런게 있는데

우리 체육관을 보면 2030 여성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 아마 남회원 보다 많을수도..)

7시 타임에만 봐도 보통 3~4분은 평균 오시고, 8시 타임은 ONLY WOMAN(*여성부반) 인데,

보통 6~8분 정도가 오시는듯 합니다. 대부분이 2030 ^^;;...

MMA나 킥복싱, 레슬링 하면 남자들만의 세계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체육관에 8시쯤 와보시면

편견이었다는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최근엔, 초등학교 6학년? 중1? 여성 회원도 등록 하셨습니다... ㅎㄷㄷ

아마 이글을 보시며, 머뭇거리시는 여성 회원들은 전화하시면 또래 분들과 함께 운동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운동시작 한지 얼마 안된 브론즈 실력이긴 합니다만, 하면서 느낀게 많고 배운게 많아 적어보았습니다.

그전엔 사실 헬스를 조금 했었는데, 헬스는 외로운 운동인걸 느꼈거든요.

혼자가서 혼자 운동하고 혼자 집에 오는게 일상이었는데,

MMA를 하며 '같이 운동하는것' 에 대해서 해웠습니다.

타격운동을 하면 서로 번갈아 미트를 잡고 / 치고 ,

레슬링을 하면 서로 번갈아 태클 하고 / 태클 당하고

이런걸 하며, 서로의 리듬감도 익히고 저보다 더 강한 회원과 함께 단련하며 하나하나 배워가는게

MMA의 재미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길코치님의 좋은 체육관 고르는 팁을 추천 드리는데요,

1) 위치 - 가까울것

2) 시설 /회원 - 관리가 잘될것( *관장/코치님 지도를 잘 따를것)

전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 부분에서 전 저희 체육관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이웃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네요 :)

관심이 있으시면 함께 운동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덤프트럭 태클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그날까지 MOVE MOVE~!

<건대 티에프 멀티짐 블로그>

http://blog.naver.com/tfgym

 

티에프멀티짐 건대MMA : 네이버 블로그

티에프멀티짐 건대MMA에서는 광진구 최고의 코치진이 복싱, 킥복싱, 주짓수, 컨디셔닝을 상세히 지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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