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공한 친구 SJ가 밥을 사준다고 해서, <상왕십리> 역에 갔습니다.
2호선입니다 :)
상왕십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이디야 커피 쪽에서 꺽으면 바로 보입니다.
공격 포인트 바로 옆은 <왕십리 우체국> 입니당.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유래 회관을 올라가봅니다.
올라가는데, 많은 분들이 왔다가 가셨더라구요. 내공이 느껴집니다 ㅎㄷㄷ
알림판에는 축산물에 대한 도축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오히려 전통있고, 내공이 있는 곳에서 도축관련 내용을 더 꼼꼼하게 공시하는 것 같더라구요.
알고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
서준이형과 서면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형 잘 지내시죠? 다음달에 커피한잔해요. (응?)
들어가니 친구는 이미 굽고 있었고, 저는 후발주자로 참석해서 열심히 공격(?) 했습니다.
찬은 간단하게 나오는데, 파절이/ 상추/ 깍두기 가 메인인듯 합니다.
물도, 물통에 담아서 나오는게 아니라 <마신다>를 주시는데, 오히려 서빙하는 입장에서는 물통에 물을 안채워도 되고, 시원한거 바로 바로 드리면 되니 일손을 덜어서 효율성이 더 높을 것 같네요.
찬은 간단한게, <고기로 단판 승부!> 라는 말로 들립니다 :)
그저 감탄할 밖에 ...
-> 배고프다 ! 집에서도 한우를 즐겨보자 ! 소화 잘되는 한우 !
벽면에 보면, 예전의 건물 사진이 있는데 영업에 대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사장님께, <유래 회관> 의 <유래>가 무슨 뜻이냐고 여쭤 보니
[있을 유 + 올래 ] 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게 뭔지 몰라서 다시 한번 여쭤보니, 손님이 언제 오시든 준비하고 맞이 하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손님이 언제 오시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는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ㅎㅎ
아마 이러한 마음가짐과, 가게명이 전통있고 내공 있는 현재의 <유래회관>이 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요 ?
그래서 성동구에서 어떤데를 가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왕십리 고기 맛집! <유래회관> 추천 드립니다 :)
-> 한우가 안된다면, 떡갈비라도 먹어보자 :) 맛좋은 한우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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