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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독서

[기획관련도서 추천] '기획자의습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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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대리입니다.

회사에서 영업부서에 속해있지만, 기획 / 보고 하는 일이 많아

항상 '기획 / 전략/ 보고/ 기획서' 만드는 책이나

'인포데믹스/엑셀/ 예측마케팅' 이런 책은 끼고 사는 편인데요,

제가 읽었던 것 중에 , 옆에 두고 까먹을 때마다 자주 보는 책을 추천 드리려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릴 책은 '기획자의 습관' 입니다.

노틸러스 같다.. !

- 기획은 디자인, 신호를 해체 / 재구축 한다

*design = de + sign

-기획의 방법론과 공식을 달달 외워, 흉내내 보지만,

막상 잘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누군가를 위한 책

- 별것 아닌 습관들이 어떻게 기획력을 증대시키는지 보여주는 텍스트.

- 기획에는 정석이 없다.

-식당을 고르고, 메뉴를 선택하고, 퇴근 후 친구를 만나는것.

이 모든게 모두 기획

- edge of tomorrow

매일 출근/야근/ 회식에 찌드는 직장인.

바라던 내일은 오지 않고, 내일의 가장자리에 머물러 하루를 반복하는 삶

그렇게 바라던 내일로 나아갈 것인지, 지쳐서 하루하루에 갇혀 지낼건지..

- 기획의 원 .

1) 구심력이 강하다 : '나'만 생각한다

- 건강하지 못하게 ego 가 강하다

-바깥이 돌아가는 건 신경안쓰고 산다.

2) 관찰의 원심력이 강하다.

- 자기 생각의 변화는 모르고, 외부의 변화와 유행만 신경쓴다.

- 자기 주장을 번복하고, 대세에 순응하는, 임기응변 타입

=>해석 : 제가 이책 보면서, 회사 생각이 제일 많이 났던 -_- 원형태의 그림입니다.

1) 1번 스타일 -> 시야가 좁은 꼰대들.

- 자기 업무랑, 자기가 예전에 했던일만 신경쓰는 꼰대들이 있죠

- '나'만 생각하고 후배의 후속 업무가 어떻게 되는진 잘 신경안쓰는 사람들.

- 건강하지 못하게 ego 가 강합니다.

- 아재가 되면, 가정이 생기고, 가정이 생기니 당장 하루하루의 편안을 도모해서 그런걸까요.

- 이사람들은 제가 보기에 구심력이 강해보였습니다.

2)2번 스타일 -> 자기 일은 안하고 가십거리만 찾아다니는 인간들.

- 사원/대리/과장/차장 직급 할거없이, 뭐 심심한데 재밌는거 없나 돌아다니는 하이에나 같은 인간들이 있습니다.

- '라떼는 말이야~ ' 이런 이야기 안하면 다행이죠 -.-

- 다른 사람 모니터 보고다니고, 다른 사람이 보고하는 그 '장면' 하나하나에 집중합니다.

- 당연히 자신의 성과는 거의 없고, 조금만 deep 하게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합니다.

- 중요한 자료를 자기 손으로 만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원심력이 강해, 자기 중심 못잡고 바깥으로만 생각이 뻗는 사람들입니다.

- 개인적으로, 1번 스타일보다 2번을 더 안좋아합니다 -_-...

꼰대야 뭐 그나름의 다루는 노하우(?) 가 있습니다만,

자기 일안하고 안테나만 세우고 다니는 부류는 협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 해시태그에는 단서가 있다.

-> 누구와 어디에가서 무얼 먹었는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상인식을 엿볼수 있다.

- 대화 엿듣기

-> 손님들을 관찰한다.

-> 누가 ,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 의사 결정권자가 누구인지 본다.

- 정리한다

-> 컨텍 브리프

client/ date/ time/ loc / subject / attendant /rec

-> 곰대리도 해당 표를 자주 써먹습니다.

-> 엑셀 하나 만들어두면 미팅 할때마다 써먹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곰대리식 미팅 일정표 >

- 해당 내용에서 곰대리는 조금 수정하여, 곰대리스타일로 아래와 같이 쓰고 있습니다.

20.03.23 네이버 신규 제휴 미팅 안건 정리

거래처명

네이버

날짜/ 시간

03/23(월) 오후 3시

장소

분당구 불정로6 네이버

그린 팩토리

( 미금역 도보 15분 )

참석자

당사 : 곰대리 / 알파카 차장

네이버 : 당나귀대리/ 사자부장

중요안건

신규제휴 계약서 작성 및 계약조건 설정

할말

경쟁사와 유사 조건으로 계약 진행

- 일정 설정 후 05/01 오픈 맞추어 조율

상대방 예상 제안

오버컴 수수료 달라고 할 수도?

기타

경쟁사 b사는 기본 수수료 / vi 3억에 1% 로 진행

-공부 : 삶에 대해 모르는 것을 줄여가는 것

모르는것에 비해 아는 것을 늘려가는것.

- 내용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책은 서점에서 직접 고른다.

- 대화의격률

1) 상대의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한다

2) 진실을 이야기 한다.증거가 없는 것은 말하지 않는다.

3) 해당 상황에서 요구되는 것만큼만 말한다

4) 관계성 있는 이야기를 한다.

=>회사뿐 아니라, 개인간의 대화 , 친척간의 대화, 이성과의 대화 모두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원리 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하고 어설픈거로 삐뚤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날씨가 좋다 -> 야, 맨날 이렇게 맑으면 다타죽어. 여기 사막된다고 -> 그냥 날씨가 좋아서 좋다고 한건데..?)

*증거가 없는것은 말하지 않습니다.

( 김대리가 ~~ 이런거 하던데요 -> 야 진짜? 김대리가 그랬어? 니가 봣어? -> 아니 아까 탕비실에서 누가 이야기 하던데 .. -> 탕비실에서 누가 ? -> 그건 못봐서 ..)

*상황에 따라 '딱 필요한 만큼'만 gram을 정해서 말을 하는겁니다. 고기 썰듯이요.

(알파카 대리 요즘 잘지내? 하는일은 잘 되고 ? -> 아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a 거래처랑 이야기 해서, 커미션 할인해달라는거 아예 말도 못하게 해두었구요, b거래처는 오버컴 받아 냈습니다. -> 응? 이번주 보고자료에는 없던데? -> 요구되는것 이상으로 주저리 주저리 하면 매우 피곤해집니다 -_-)


'기획'은 제일기획의 종사자만이 하는 '전유물'이 아닙니다.

곰대리처럼 평범한 대리도 밥먹을때, 영화볼때,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식당 코스 짤때 하는게 다 '기획'이죠.

모르고 하고 감으로 해도 되는데,

사실 이것 저것 따져보고, 진행하면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도출 합니다.

그러다 보면 edge of tomorrow 의 반복되는 하루에서도,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내일 내가 어떤 공부를 하고

어디를 가서, 어떤 커피를 마시고

누구를 만나서 무슨 말을 할지. 가 모두 기획입니다.

일종의 '계획'이고, '그림을 그리는'작업이죠

해당 도서는 곰대리가 손에 꼽을 정도로 기획 파트에서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입니다 : )

이웃분들께서 , 여유가 되시면 접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내일은 오늘 보다 더 나은 기획자가 되셨으면 합니다 :)

<기획자의 습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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