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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독서

23.01.09 독서 - 컨텐츠의 신 /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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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에서 독서스터디 대장이다. 

회원수는 25명 정도. 한달에 3만원 가량으로 책을 구매하고 , 달마다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달 책은 컨텐츠의 신이다. 

 

직업의 모든것은 예전 부터 꾸준히 보던 채널인데, 현재 구독자는 85만 수준이다. 

혼자 힘으로 인터뷰를 하며 그정도까지 키우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 과정, 인터뷰 하는 내역, 유투브 채널 운영 등의 노하우를 생각보다 자세히 담아서 보면서 느낌이 좋은 책이었다. 

 

보통의 경우 좋은 말만하고, 자신의 노하우는 잘 안가르쳐 주는데, 노하우를 세부적으로 잘 적어 두었다 . 

사람을 대하는 태도 ,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꾸게 된 계기 , 실패를 통한 배움 등등.

 

삼성역에 가니 직모 유니버스 하는게 좋았다 . 

자신의 채널을 키우면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유니버스를 구성하고 , 이를 삼성역에 실현하는 기획력&실행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1) 자신의 채널에 집중한다

2) 채널을 하며 만난 사람들을 하나로 뭉친다

3) 콘서트 형식으로 사람들을 모아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4) 팬들을 불러 모으고 ,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한다. 

 

어떻게 보면 휴대폰 카메라 하나로 시작한거로 생각보다 많은 걸 진행한 사례로 보인다. 

 

왠만한 대기업 마케터 보다 나은 셈.  

 

나랑 연배가 비슷한데, 내가 하는 기획&실행에도 직모가 하는걸 따라할만한게 많다 .

 

삼성역까지 진출 했지만, 그의 가장 베이직이자 제일 잘하는 것은 ' 찾아가는것' 

나또한 찾아가는것을 베이스로 세일즈로서 소기의 성과를 얻고 있는데, 결국엔 용기 하나로 많은 것을 해결 할 수 있다고 본다. 

 

직모 화이팅 

23년 1월 목표로, 영어를 더 배우기로 했다. 

회사에서 비용이 지원이 되어서 , 강남 파고다 - 어니언 선생님의  business writing 을 배운다. 

토요일 오전 12시~ 2시 수업인데, 한달에 8만원 선 . 

영어로 말은 잘 못하더라도, 영어 메일/ 공문은 내손으로 쓰고 계약 업무를 진행하고 싶었다 . 

 

// 파고다 가니, 수강 L 자 파일에 다양하게 (??) 홍보를 하는걸 볼 수 있었다 . 

영어, 엘츠, 오픽 등등인데 ... 확실히 강남에서는 튀지 않으면 살수 없다 (?) 

수업은 주로, 문장을 주고, 그에 대해서 영작 하고 , 피드백 받고,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이다. 

요새는 기술이 좋아서 (??) ZOOM 으로 동시 수업을 하고, 원거리에서도 수강생이 듣고 채팅으로 답하는 방식도 한다.  

새삼 놀랍다. 코로나가 세상을 많이 바꾸긴했다. 

지방에 잠깐 내려갔다가 올라올 일이 있었는데 , KTX 안에서 멍때리면서 유투브 보느니  한자라도 더 적자라고 해서 , 영작문을 하는 모습이다. 

두어 페이지 쓰다가 자긴 했는데 , 영어 짱짱맨 . 

 

용랑전에 보면 흉노 에피소드에서 그런게 나온다 

 → 한족과 동등하게 살려면, 한족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 . 

 

내가 1950년대에 태어 났다면, 영어 배우기도 힘들고 , 뭔가 일어나기도 힘들었을텐데 , 

이렇게 좋은 환경에 태어나서 , 돈 8만원만 주면 영어도 배우고 , 교통 카드만 들고 다니면 서울 어디든 갈수 있다는게 참으로 복이고 감사할 일이다. 

 

또한 비용이 지원되어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를 다니는 것 도 참 복이다. 

 

나또한 내가 맡은 영역에서 기획과 실행해서 , 내 스스로의 유니버스를 만들면 좋을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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