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27 구르믈 벗어난 달 처럼
■끼니와 잠자리를 해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에 구애 받지 않는다
■ 방짜쟁이는 불맛을 알아야 한다
불맛을 모르면 청맹과니다 .
불맛을 모르는데 쇠 심을 어찌 알 수 있겠어
■ 너를 일부러 이리 데리고 온 이유가 있지
왜 이 방짜 공장에 우리가 머무르고 있는지 ... 그 숙제를 풀어봐라
■ 싫다는데 왜 자꾸 괴롭힙니까
■ 이 몸을 지키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려고 물어물어 찾아 왔습니다.
■ 신세를 졌습니다.
훗날 이 은혜를 갚을 인연이 만들어질까 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난민을 가장한 수상한 이들이 있다 . 내색마시고 저를 따라오세요
■ 난민 속에 섞이기 위한 수작으로 왜놈들을 올려보낸다
■ 이놈이 글 몇자로 심리전을 폈네
■ 부정적인 생각은 전염이 강하다
■ 날 따라오던지 말던지 그건 자유요 .
혼자서라도 날새기전에 기습할 겁니다
■ 저는 굶어도 이곳을 떠나지 않습니다
■ 이름없이 살지만, 그렇다고 자존심까지 없는건 아닙니다.
■ 밭매던 자는 호미를 들고 , 행상하는 자는 막대기를 들고 앞다투어 따른다
■부족한 실력만큼이나 돈꾸러미나 선물을 들고 온다
■ 법규가 엄연한데 이러다니, 천한 행동을 거두시고 돌아가시오!
■ 저를 알아서 처리하세요 .. 사람노릇으론 소인배나 다름 없군요
■제 신분을 버리고 도련님의 기추를 받들겠습니다.
(*기추 : 여자가 남편을 쫓아 살림한다)
■저를 거두시던지 쫓으시던지, 오로지 이 한길만 가겠습니다.
절 거두시면 제 일생에 더 큰 은혜가 없겠지만, 쫓아내시면 죽을때까지 생각할 것입니다.
■ 이렇게 외진곳을 마다않고 찾아주셨는데 , 제가 부족해 대접이 엉망입니다.
■ 방금 나보고 미쳤다고 했잖아.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그런다우
■ 지도자는 밑에서 부터 추대 되어야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 왜놈들은 한달만에 이땅의 성 대부분을 점령하고서도 , 자만하지 않고
이렇게 무리진 조선인만 보면 정예군을 대하듯 진을 치고 마주서서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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