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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독서

25.03.23 박인권 _ 주왕( ~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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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3 박인권 _ 주왕( ~ 6권) 

■밖에서 볼때 쉬운 떡 같지만, 막상 들이대면 뭐든지 힘들다 
세생이 거저 생기는 것은 없다 . 일단 팔힘부터 키워 

웨이터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체력밖에없다 
잠못자는 건 기본 , 무거운것 들고 뛰어다녀야 하고 , 온갖 폭언과 수모를 당하며 
그것을 참고 우뚝 서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투지 밖에 없다 

■겔포스를 줘도 , 가위로 귀퉁이를 잘라 내고 예쁜 잔에 담아 준다 

■손님이 팁을 안준다고 해서 , 삐지거나 섭섭한 티를 내면, 웨이터의 내일은 없다 . 
오늘 안주면 내일 주겠지 , 내일 안주면 모레주겠지 하는 마음 
변함없이 90도 각도 인사하고, 늘 웃어야 한다 

■ 담배 심부름 그리하면 어떡하냐 
담배 : 예쁜 접시 위에 고급 성냥과 함께 코디해서 준다 . 

■얼굴이 왜이래 ? 갔다오기 싫어 ? 
업소에서 왕은 언니들이다. 매장이 죽고 살고는 여자들이 쥐고 있다. 

■웨이터는 수시로 구할 수 있지만, 아가씨는 그렇게 못한다 
클려면 아가씨들과 잘 사귀어야 한다. 
얼음통이나 재떨이 비우러갈때, 아가씨들이 술마시는척 얼음통에 술 뱉은거 , 
물수건에 술 뱉은거, 손님이 눈치 못채게 치워주면 아가씨들한테 인기 高

→ 아가씨들이, 웨이터에 팁을 주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 담배 기호(mild )를 알고 있다가 준다 → 택시비를 준다..! 

■그건 변명이야 . 그래도 잘버는 놈들은 다 잘벌어 

■ 봉사의 무게만큼 돈 무게도 달라진다. 
블루베리 주스 사기 위해 몇시간을 뛰어다니며 땀흘리며 쏘다니는 것을 아는 손님은
내가 오면 주려고 10만원 수표를 종이비행기로 접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손님들은 오히려 판이 끝날떄 더욱 주변 분위기를 살핀다 

■ 시작할떄는 한잔이라도 더 팔려고 온갖 아양을 떨지만 , 더이상 접는다는 것이 드러나면
앵겨봐야 나올게 없기때문에 마지막에는 소홀히 할 수 있다 .

-손님은 마지막을 예의주시하며, 다음에 올지 말지를 그떄 판단한다. 

■어둡지 않은 밤길에도, 손전등을 들고 설치는 배려 . ( 가는 길 세심히 살펴 드립니다. ) 
- 사장님 가시는 집은 독산동 현대 apt 
- 어찌 알았어 
- 명함 주실때 외웠습니다. 
- 정신이 마음에 든다..! ( 팁이 나온다 ) 

→ 1초전까지도 최선을 다하면 팁이 나온다 . + 손님이 흐뭇하게 떠난다 . / 다음에 온다는 신호 

■ 안주 
- 과일안주 : 껍질이 수북히 있어서 안시킨다 
- 마른안주 : 몇개 먹어도 썰렁하니 자꾸 시킨다. ( 마른안주로 유도한다 ) 

- 형님들 ㅎㅎ 새벽에 울릉도에서 오징어 한바케스 잡아 왔는데 , 한번 드셔보 시렵니까 
입에서 살살 녹는게 남자한테 좋습니다..! ㅎㅎ ( 대부분이 오징어를 달라고 한다 ) 

■ 손님이 없는 초저녁 대기실엔 가끔 명품맨이 등장해서 물건을 판다 
- 홍실장이 시켜서 줄장온 전문 뻥질맨 

- 제발 그만 뻥질하고 나좀 그만 내버려둬 
내 몸을 고백했는데, 상대가 거절하면 더욱 비참해진다. 

- 그다음날 부터 가게에 나오지 않는다 

■비싼차 타고서 종업원들에 은근히 파워를 과시하는 이는 경계대상 1호 
- 차에서 뭐 좀 가지고 오라는 人 / 차안의 검사증 기록 , 사진찍어둔다 

■차안의 물건을 그냥 주고 오는게 아니라, 오버해서 띄워준다 
- 벤츠 305 처음봄 , 차안은 완전 대단함 . 옵션해서 1.7억 수준 ? 부럽다! 얼마를 벌어야 할까! 
- 알랑방귀/ 손님 가오 高

■손님의 의도를 알면서 모르는척 속아주며, 그것을 최대한 이용한다 

■ 벤츠 타고 다니니 외상하자 , 다음에 줄게 !

■차량등록증 이름 검색 /명함 이름, 일치 여부 확인 
- 이후 차적 조회 ( 보험회사 딜러) 
- 당하지 않기 위해선 어쩔수 없다 . / 리스 연체 ? 100% 술값 떼인다 
→ 겉만 번지르르한 사기꾼 ! 

 이집과 단골 끊는다 ? 
→ 끊어도 할수 없다 . 외상 주면 안된다 ..! 

자랑하기 위해서 차를 끌고 온다면, 문제 있는거다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 
- 외상 관리를 잘 못해서 망한다 
- 외상 안주면 단골 끊길 까봐 외상 준다 → 고꾸라 지는 지름길

→ 손님의 허와 실을 파악 해야 한다 

■ 술먹다가 전화해서 전화로 뻥질 
- 뻐꾸기만 날리는 쓰레기 

■ 명품 시계 차고 시계 술상 위에 풀고 먹는놈 
- 술먹고 갈때 남의 옷들고서 , 내 옷은 샤넬 RP 인데 찾아줘 → 비싼것 은근히 알리는 놈 

■ 실내화로 갈아신으며, 아가씨가 구두속 명품라벨을 보게 하는놈

→ 자신이 부족하기에 그렇게 자신의 빈것을 가려보려는 의도 ! 
겉만보고 이런 人 에게 외상주면 개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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