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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마케팅&외근

23.05.02 외근일지 - 서울역, 여의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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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2 외근일지

최근 외근 다녀온걸 써본다. 

 

1. 서울역 

- 서울역 서울스퀘어에 외근을 다녀왔다. 

이전에 대우스퀘어 인 건물 .  예전 드라마'미생' 의 오피스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 ( 사실 몰랐다 ^^;;) 

서울스퀘어에는 11번가, 대사관 , 자동차 회사 ( 벤츠? bmw ?) 등등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입주사들이 있다. 

안에 들어가려면 카드키 찍고 들어가야 한다 . 

밖에서 보다가 안에 들어간건 처음. 

 

미생의 경우 '윤태호 작가'가 내가 대학 재학 시절 , 특강을 한적이 있었는데 , 

만화 뒤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야기 해주는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

만화 보다 몇곱절 많은 엑셀과 시트, 그리고 표들 . 

각 주인공 마다 연대기와 근현대사 이벤트를 통해서 , a는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고 ,b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못알아 듣는 척을 하는게 맞고 .. 뭐 이런 것들을 촘촘하고 세심하게 짜서 만든 만화인것을 이야기 해주셨다 .

 

내가 하는 일도 그렇게 가로 세로가 촘촘하게 일을 하려고 한다 . 

2. 시청 근처 . 

- 정확히 어디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마 600번 버스 타고 서소문에서 내려서 걷다가 찍었거나 , 남대문쪽에서 걸어가거나 해서 이쪽 방면이 나온듯 하다 . 

시청 - 서소문- 을지로에는 거래처가 워낙 많아서, 일주일에도 3~4번은 가는편. 

3. 을지로 입구 쪽이다. 

- 을지로 입구에서 페럼/ 교원타워쪽으로 나오면 이쪽으로 이어진다. 

점심 시간에 우르르 쏟아지는 직장인은 어디나 비슷한 편. 

다만 이쪽에 있으면, 점심 먹고 청계천 걸을 수 있어서 좋다. 

미래에셋 건물 1층에는, 점심 시간에 피아노 치는 이벤트가 있다..! 

4. 어딘가에서 찍은 피씨방 광고. 

멘트가 좋아서 한카트 했다. 

you can't succeed , if you are afraid of failure. 

사나이 가슴에 불을 지른다...! 

 

내일도 파이어뱃 전략이다...! 

5. 여의도

- 여의도에는 회사 본사가 있어서 한달에 1~2번은 가는데 , 빨간 파크원이 인상적이다. 

뭔가 마포대교 넘어서 가는 길이면, 뭔가 성공한 (?) 느낌 (?) 이 든다. 

시골 촌놈이 서울 중심에서 일하면서, 여의도까지 상경한(?) 뭐 그런 (?) 느낌인데, 이웃님들도 아실지 (??) 

 

어쩃든, 여의도 공원을 가로 질러서 본사 건물로 가는 길을 걷다보면 , 다양한 직장인을 만나고, 공원이 커서 숨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는 생각이 든다 . 

 

아, 회의가 늦게 끝나서 6시 이후에 마쳤는데 , 오오... 

여의도에서 퇴근시간에 밖으로 나오는건 거의 흡사 헬지옥 ...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 섬에서 바깥으로 나온다' 는게 어떤건지 몸소 체험을 하게 되었다. 

버스는 앞뒤로 타지도 못할 정도고 , 지하철 엮까지의 사람들은 오죽 많으며 ... 9호선은 더 헬이겠지 ... 

 

차라리 1시간~2시간 뒤에 집에 가는게 낫다 생각이 들정도로 헬지옥이었다 -__-.... 

여의도 직장인들 존경합니다 ... 

6.교대 

- 남부터미널/ 교대 쪽에서 미팅 하고 나서, 교대 2호선 타려고 하는데, 토깽이가 너무 기여워서 한컷 찍었다. 

무슨 카페던데 카페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토깽이만 기억이 난다. 

생각보다 긴 귀와 초롱초롱 눈망울에 커피 한잔하는 토끼를 보니, 뭔가 맥도날드 빅맥 사주고 싶다 (?) 

 

회색빛 30대 중반 직장인에게 괜히 싱그러운 웃음을 짓게한 토깽이! 쌩유! 

 

이렇게 외근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을 감에도 , 요새 바빠서 그런지 사진 한카트 찍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_-

큰일하는것도 아닌데, 뭐 비지비지 하다. 

 

찾아주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며, 그래도 외근 갈수 있고, 이러한 소식을 이웃들께 전할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일도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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