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0 박람회 방문 - 베이비페어/ 코엑스
지난주에 베이비페어에 다녀왔다.
삼성역 코엑스에서 진행하는데 , 베이비 페어는 정기적으로 열린다.
엄마 아빠들의 (? ) 축제 (?) 의 현장
7분만에 분유를 탄다고 한다 .
아직 분유를 안타봐서 모르겠다. (?)
내부는 대강 이런 분위기
언제나 카씨트와 유모차 섹션이 제일 핫하다.
경쟁도 그만큼 치열한데 , 사람은 한번에 한개씩만 사기때문이다.
그래서 해외 브랜드 / 국내 브랜드 무엇 하나 얄짤없이 치열하게 경쟁한다 .
그나름의 프로듀스101을 하는듯 ?
상품 판매 뿐 아니라, 클래스 ( 문화 교실 ?) 을 운영하면서 모집도 한다 .
예비 엄마 ,아빠들을 모아서 , 어떻게 보면 모집단을 형성하며 , 교육 정보를 주는것 .
마케팅도 하고 영업도 하고 both a and b 인듯 하다
베이비 페어라서 , 애기 관련 사진이 많다.
아기토끼라고 한다 .
엄마 관련 용품, 애기 젖병등등 도 많다 .
애기용품은 신기한게 많다
중간에 커피빈 카페 매장이 있는데 , 사람이 엄청 바글 바글 하다 .
프랜차이즈 박람회, 베이비 페어 박람회는 인구수 갑인듯
영어 관련해서 홍보하는것도 눈에 띄었다 .
나또한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난 엄청 산골 출신이다 ) 30대인 지금도 강남 파고다에서 영작문 수업을 꼬박 꼬박 듣는데 ,
유치원도 안간 애기들한테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기는 한다 .
물론 애엄마 아빠는 입장이 다르긴 하는데 , 싱글의 입장에서는 .. 우음 ... 저렇게 가르치면 기억은 하려나 ? 하는 생각도 들고 , 저런 영어가 과연 인생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
애는 애처럼 크는게 맞는데, 내 어릴때 처럼 산으로 들로 , 강으로 가서 반도 들고 물고기 잡고
땅굴파고 놀고 , 애들하고 같이 오재미하고 축구하고 이러다가 엄마가 부르면 저녁에 집에가서 밥먹고 ...
하는 것도 이미 옛날 얘기가 되어서 (*이런 이야기 하면 요즘 현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보통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학원에서 만난다고 ..) 그냥 뭐.. 좀 그렇다.
시대가 바뀌면 사는것도 바뀌는 것이긴 하지만서도 , 아기는 아기 처럼 애는 애처럼 크는게 맞는데
서울은 애기도 어른처럼 키우려고 하는거같아서 .. 뭐 그렇다 .
난 아직도 뛰어노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_-... 어른이 덜 되어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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