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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마케팅&외근

[종각역] 젊음의 거리. 춘래 불사춘.(feat.60계치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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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대리입니다.

퇴근길에 마주한 종각역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곰대리 유투브 _ 종각편>

종각역의 2020년 2월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텍스트로 미처 전달하지 못한 부분을 육성으로 보완했습니다.

https://youtu.be/-0842k_4lQM

제가 다녀온 곳은 종각역 4번출구 뒷골목 => 종각/ 젊음의 거리입니다.

보통 광화문권 직장인은 , 종각역 4번에서 많이 만나곤 합니다.

그래서 수요일 / 금요일 저녁에 가보면 서성이면서 친구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보시면, 많은 술집과 고깃집을 볼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육회, 삼겹살, 부대찌개, 곱창, 이자카야, 포차 등

모두 술집/ 회식 등으로 이어지는 곳들입니다.

대부분이 20~30 직장인을 위한 곳이고,

홍대나 강남처럼 '삼거리 포차' 나 '그린라이트'는 없습니다. ^^;;

제가 종각에서 유념히 보았던건 술집 관련한 마케팅입니다. 주류회사 들이 어떻게 하는지 잘 보이더라구요.

하이트 진로가 제일 적극적으로 영업한다.

우선, 테라와 진로로 유명한 <하이트 진로> 입니다.

테라를 출시하고 나서 주가가 떡상한 바가 있지요.

최저가 15200에서 -> 33,000까지 갔다! 무려 2배!

물론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조금 주춤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테라로 인해서 타 경쟁사 비해 장사가 잘된건 맞는듯 합니다.

술집의 '배너'를 보면 모두 '하이트 진로의 제품'을 포함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1) 두꺼비 그림이 있거나

2) 테라 맥주를 넣었거나

3) 하단에 회사 상품이나 로고를 넣습니다.

제일 많이 보이고, 제작도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두번쨰로, 롯데 주류입니다.

처음처럼 관련해서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까치를 캐릭터로 만들어서 홍보하고, 배너 + 벽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대적인 숫자나 신선함에서 '하이트 진로' 를 따라가기엔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까치... 음....

셋째로 , 무학 관련 배너 입니다.

무학은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서, 사실 수도권은 주 공략대상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하이트 진로 VS 롯데주류] 가 제일 강세이기 때문이죠.

다만, 무학도 나름의 홍보를 하고 있어 , 가게 배너 및 무학 자체로 배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가 50%, 롯데주류가 30% 라면 무학은 10~15%정도 차지 비율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외 눈에 띄눈 것입니다.

<생활맥주> 의 경우, 소주 1~2잔은 무료로 타드림.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맥주집이라서, 소맥이 땡길때는 -> 소주 정도는 서비스를 하겠다. 는건데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

의외로 종각역에는 '해외맥주' 배너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코젤도 겨우 찾은 건데, '소주' 위주 배너가 대다수 였고,

해외맥주/ 일본맥주는 거의 찾기 어려웠습니다.(*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동네 분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임대층이 많고, 건물 하나를 통채로 임대하는곳도 심심찮게 보였습니다.

3~5년전에는 종각이 놀것도 많고 사람도 많이 모였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달까요 ...

생각보다 좁은 골목은 '음침'할 정도로 사람이 없고, 건물에 불이 꺼져있습니다.

아마 주 52시간으로 집에 들어가는 직장인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람의 없음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가게 운영의 어려움

등등이 겹쳐서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만해도 1달에 1번하던 회식을 이젠 아예 안하니...

종각역에도 봄이 오길 바랍니다.

<종각역 포스팅 END>

P.S

60계 치킨은... 매우 훌륭한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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