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8 삼성역 외근 - 레고 박람회/ 브릭스 코리아

승천하는 용..!

오늘은 주말이라서, 코엑스에 박람회를 다녀왔다. 

정확히는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가려고 했는데 , 가는 길에 레고 박람회 ( 브릭스 ??) 가 있어서 갔다 왔다. 

내가 아는 레고는 레고가 아니었다 ...

조카...!

조커도 있었는데, 좋았다. 

나는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좋아한다 . 

뭔가 내면의 어두움을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잘 표현한 거랄까 . 

그러고 싶은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자꾸 환경이 몰아가다 보니, 뭔가 내면의 안보이는 트리거를 누군가가 당긴듯 하다. 

그래서 표현하는 방법이 저렇게 나온것 이 아닐까 싶다. 

다크나이트의 조커도 좋고 , 조커 별도 영화도 좋다. 

히스레저도 좋고, 호아킨 피닉스도 좋다.

남자의 로망 ..! 드래곤과 싸움하는 로봇들이 많다. 

뭔가 판타지 소설에 나올거같은 드래곤들과 , 그의 부대이다 . 

예전에 중딩때 아이리스 , 묵향 등등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었는데, 거기에 왠지 나올거같은 레드드래곤, 화이트 드래곤 등이다. 

이런식의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것들도 있다. 

여기에 들인 공과 시간이 어마어마할것같다... 보기만해도 감탄이 나올정도 

영국 도시 ? 느낌의 뭔가 청사 건물이다. 

회색조인게, 뭔가 시청? 관공서 등을 표현한것 같다. 

규모가 상당하다.

레츠 코레일 느낌의 철도도 있다. 철길과 기차를 잘 구현했다 . 

상대적으로 ktx 를 탈일이 많은 내게는 친숙한 레고 ..! 

뭔가 조선시대 궁궐 , 후궁 같은 느낌의 레고도 있다 . 

경복궁 느낌이 나서 좋다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드래곤이나 싸우는 로보트 위주로 눈이 간다. 

예전에 용자물 ( 다간, 가오가이가, 골드런 )등등을 엄청 좋아했다. 

합체 변신 이 참 좋다 . 

그중에 최고봉은 케이캅스인데 , 제이데커랑 처음에 합체 하는 장면은 눈물없이 볼수 없다.

데커드는 항상 내마음 어딘가에 숨쉬고 있다..! 

용자물 외에, 자동차, 건담 , 도시 등등 다양한 레고들이 많았다. 

블로그에 다 담을 수 없을정도로 엄청 많았는데, 전국에 이렇게 고수들이 많다는게 놀랄지경 :) 

 

삼성역에 간다면, 레고 박람회 한번 보는것도 좋다! 

로비 근처에 있어서 입장권없어도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