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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마케팅&외근

23.01.09 박람회 일지 - 프랜차이즈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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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다녀왔다 . 

01/07 토요일에 마감했다 . ( 마지막날 다녀왔다 ) 

프랜차이즈 관련해서 창업 정보, 창업혜택, 트렌드 등을 제공하는 박람회이다. 

나는 시장 동향 파악 및 영업 거리(신성장동력) 을 찾기 위해서 방문했다 . 

아침에 학동역 결혼식 → 파고다 비지니스 영작문 → 삼성역 코엑스 방문의 동선으로 이동한다.

주말에도 비지비지 하다. 

족발 프랜차이즈가 제일 처음 보인다. 

입점업체의  목표는, 자신들의 프랜차이즈 지점을 늘리는게 목표인듯 하다. 

결국에는 00를 넣어서 00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박람회에서 계약 진행시 00의 혜택을 준다. 는 내용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강조하는 것이다. 

아라치 치킨은 처음 들어보는데, 모델이 좋다 (?) 

필라테스도 오토로 돌린다고 홍보를 하고 있다 . 기구 가져다 두고 시연을 보여주는데 , 

필라테스를 오토로 프랜차이즈 한다니. 신기한긴 하다. 

대부분은 먹거리를 판다. 술집 , 돈까스집, 돼지고기집, 소고기집 이다. 

지점 확보를 하기 위해서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 상담을 한다 . 

의외로 많았던건 무인 매장. 

무인매장하기에 적합한 밀키트 / 반찬 매장이 많다. 

아무래도 손이 덜가고, 알바없이 매장을 돌릴 수 있어서 그런듯 하다. 

본사에서는 주로 매출액에 대해서 홍보를 한다 .

몇평대의 지점이 얼마의 매출을 올린다.  고 홍보를 한다 . 

 생각해 봐야할것은 오픈 → 6개월 이후를 꾸준히 돌릴 수 있는가 ? 인듯 하다. 

누구나 신입사원 데뷔하고 나면 오픈빨로 가는데, 그게 다 죽으면, 나중에는 실력으로 살아 남아야 한다 .

비슷한 매장이 계속 난립하는 와중에 내 경쟁력은 무엇으로 디벨롭 할 것인가 ? 

첫달 매출이 계속 갈것인가 ?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해봐야 한다 . 

어떤 고깃집은 워터링 에이징을 한다 . 

사실 잘 모른다 . 

그냥 고급진가 ? 는 낌이 든다 . 

다른데랑은 다르긴하다 . 수족관에 와인셀러까지 있는데는 여기가 처음이었다 .

사람들은 주요 매장에서 오픈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선다. 

그중에 블루샥 커피가 인기가 많았는데, 박람회 끝나는 시간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집근처에도 화이트톤으로 오픈한게 있었는데, 요새 인기가 많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피씨방도 있다. 

요즘은  pc 방 + 노래방 까지 같이 하나보다 ( 동전 코인 노래방 ) 

두가지 한번에 판매를 하면서 , 샵인 샵으로 먹거리도 판다. 

세상은 변하고,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 워크래프트만 팔던 pc 방도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 

안변하면 사람들이 안온다. 

이번에가서 안건데, 은행과 프랜차이즈 본사는 제휴 계약을 해서 자금 지원 ( 아마도 대출인듯 하다 ) 까지 하는것 같다. 

은행에서는 모객 할 수 있는 마케팅 툴로서 제휴를 진행하는듯 한데 , 

 뭐 의지만 있다면 돈을 땡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좋긴해보인다. 

술집도 있었는데, 5천이면 술집 하나 연다고 한다 ^^;; 

저 사진을 보여주니 여자애들은 닭발 먹고 싶다고 ^^;;.. 

뭐 어쨋건 볼륨을 키우기 위해선 프랜차이즈가 짱인듯 하다. 

안쪽에 강연하는게 있어서 갔더니, 홍석천 형님 + 이원일 쉐프가 있었다. 

다른 명사들과는 다르게, 한 300명 ? 정도 되는 사람들이 의자에, 복도에, 서서 빡빡 들어차서 한마디라도 들으려고 하는게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저 두분은 외식업에 내공이 높아서 그런지 , 자신의 경험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잘 풀어서 이야기 해주시고, 실전 꿀팁도 많이 전수해주셨다 . 

 

기억에 남는건 

1) 남들을 압도 할만한 무언가가 있는가 ? 

2) 유통, 제조,마케팅을 할 수 있는가 ? 

3) 사람들을 줄 세우는 능력이 있는가 ? 

이다. 

 

이건 세일즈 하는 내입장에서도 비슷한데 , 

1) 내 강점은 무엇인가 ? 

2) 나한테 대형 매물에 대한 콜이 들어오는가 ? 나는 나 스스로를 판매할 수 있는가 ? 

3) 사람들은 나한테 전화를 하는가 ? 나 하고 계약을 하고 싶어 하는가 ? 

 

와 이어지는듯 하다. 

 

결국에 내가 나를 모르고, 내가 파는 종목을 내가 모른다면 

→ 나로인한 답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엔 장사든, 직장이든 내가 나를 알고, 나에게서 답을 찾아서, 남들을 설득하는 과정인듯 하다 . 

 

기억에 남는 말 중에 , 

 '손님에게 구구절절히 설명하려고 하지마라. 음식으로 보여줘라. ' 였다 . 

 

나는 내 실력을 보여줄 만한 사람인가 ? 

요식업을 하지는 않지만, 본질을 묻는 질문에는 스스로가 작아지는 느낌이었다 . 

 

내일은 어떻게 나를 키울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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