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광화문, 시청쪽에 다녀온걸 좀 정리해본다.
거래처 미팅 가기 전에, 크리스 마스 선물 겸 비타오백 선물용( 18000원 정도) 사서 가려고 하는데 ,
편의점에 꼬북이가 귀여웠다.
꼬북이 귀엽다.

미팅하고 나서, 광화문 해머링 맨 쪽으로 지나갔는데 , 겨울이라서 추운지 신발을 신었다.
모자도썻다.
한군데 서서 오함마질을 하다보니 거북목이 온듯 하다 .
저정도 목 각도면, 이미 자생병원 입원해야 할 각이다.
아마 허리는 3번~4번이 나가지 않았을까 싶다 .
요새는 디스크를 척추 추간판 탈출 뭐시기라고 하더라.
추운데 건강 유념해야 한다....고 하고 싶은데 직장인은 한두개씩 다 달고 산다.
어쨋거나 메리크리스마스.

버스 광고에 아이들 나라가 나왔다.
이전에 유교전(*유아교육전) 갔다가 만난 LG U+ 대리님이 기억이 난다.
아기들을 위한 NETFLIX 처럼 볼거리를 많이 세팅하는게 주된 목표라고 하는데 ,
사실 애기가 없어서 아~ 그렇구나~ 하는 정도다.

광화문 동화면세점쪽 이다 .
태연이 널디를 입고 있다 .
보통 동네 피씨방 가면 , 보라색 깔맞춤으로 크게 널~~~디~~~ 라고 적힌 츄리닝 입고 게임하는 친구들을 많이 볼수 있다 .
곰대리는 푸어하기 때문에, 고급진 널디를 구매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태연 노래 중에 좋은게 워낙 많지만, '홍길동' OST 인 '만약에' 가 좋다.
소녀시대에서 키씽유 하고 , 제비차기 춤(?) 추고 하다가 → 본인의 음색을 잘 살려 아이돌에서 가수로 자리매김을 제대로한 케이스 .
단순히 예쁜거로 승부하는 아이돌은 3~5년 이상 가기가 어려운데 , 본인의 실력을 잘 디벨롭 하여 영역을 확고히 한 케이스
다.

요즘 돌아다니면 많이 보이는 영어 광고.
겨울 철이라, YBM/ 파고다는 토익 홍보를 대대적으로 한다. (*겨울 시즌 →대딩들 토익 시즌)
음.. 정답은... 베이케이션...? (im on vacation today) ??
예전에 포장 마차에서 어깨 형님들이 소주마시다가 , 전화하는데
신입사원(?) 이 뭘 잘못했는지, 한소리 하는걸 들었다.
마...! 니 개념이 베이케이션 갔나..! 으이!!
글로벌 시대에, 어깨형님들도 잉글리시를 생활화 하신다..! 기분이 매우 앵그리 하셨나 보다..!

서울 시청 프레스 센타 였던거같다.
겨울에 화천 산천어 축제를 한다고 한다.
얼음깨고 물고기 잡는거 한다고 하는데, 난 사실 행사철에 잠깐쓰이는 물고기가 쬐깐 불쌍하긴 하다.
물론 어제 00참치에 가서 참치 정식을 시켜서 참치 리필까지 2번 채워서 먹은 내가 할 소리는 아니긴 하다만. ..

고양이 is coming soon!
캣츠의 경우, 내가 대학 다닐때도 했던거같은데 , 지금도 한다 .
세일즈 입장에서 보면 , 거의 최강의 사례일 정도.
줄거리는 바뀔게 없어 보이는데, 하나의 스토리로 매년 계속 하면서, 모객을 지속 하는데 쉽지 않은데
몇년째 연말이면 지속 하며 살아있다는게 놀라움..!
또한 내년도 01.20 부터 진행하는데, 1달전( 현재는 22.12.24) 부터 마케팅 해서
예매를 먼저 땡기려고 하는 것도 인상 깊다.
준비가 안된 공연은, 몇일전부터 부랴부랴 해서 '허겁지겁' 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아무래도 연차가 높은 수준급의 공연이다 보니 미리미리 세팅해서 → 오실분들은 미리 티켓을 예약받고 시작하려는 것 같아보인다.
오래 지속 되는건 작은거든 큰거든 이유가 있다.

저기 어딘가 , 정말 샤프심으로 콕 찍은 정도의 위치에 내가 있을 것같다.
서울은 참 넓고, 내가 이렇게 한달에 외근을 30개 이상 나가도 , 다 못갈 정도로 큰데 ,
그 서울이 참 작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된다 .
우리는 얼마나 작은 세상, 좁은 세상에 살고 있을까 ?
돌아다닌다고 돌아다녀도 , 내가 아는 세상은, 전 세계의 몇 퍼센트나 될까 ..?
내가 추구하는 '현장 지향형 세일즈' 를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a4 용지 안에서 갇혀있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 해 본다 ..!

아는 형이 허리 디스크가 나갔는데, 그형도 자생에 간다고 했다.
자생 가면 솔찬히 입원비가 나온다고 하는데, 돈값한다고 했다.
허리나 목은 하나밖에 없어서 , 다치면 매우 난감해진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한다 ..

우영우 에서 참된 상사 (?) 로 나온 강기영 선생님이다.
택시 광고야 뭐 비슷비슷 하지만, 인상 깊은 멘트가 있다 .
'골라태우지 않는 택시 '
세일즈를 하다 보면, 돈되는 손님만 받으려고 하는 쪽으로 사람이 변하는데
(*신입때는 안그런데, 연차가 쌓이면 일하다 보면 , 돈안되고 지저분한 손님은 기피하려 한다 )
항상 초심을 가지고 ... 돈말고 서비스와 제품을 판다...! 고 생각하면서 일하려 노력 한다 .
손님 골라가며 장사하면 오래 못간다...!

논현역 지나가다가 본건데, 랄프 로렌 광고다.
랄프 로렌이 , 폴로 랄프 로렌 할때 그거지 않나 싶다.
아주 뭔가 고급진게 , 연말에 뭔가 영국 런던 에서 [00백작 배 00대학교 총동문회] 할거같은 느낌이다.
초대가수 : 에디 시런 , 샘스미스 , 아델 (??)

외근 다 끝나고, 강남쪽에서 집가는데 , 눈이 마주쳐 버렸다...!
난 부끄러워서 말할때 상대방 눈을 잘 못보는데 ... 아이컨텍을 3초 이상 해버렸다니 ..!
게다가 집으로 놀러 오라고 한다 ...! (???)
오늘부터 1일 ...! (?)
연말이고 , 내년도 장사 준비하느라 , 이래저래 재미있는 광고가 많다 .
광고 agency 도 이제 바빠 지는것같다 .
이웃님들은 내년 장사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하다.
어쨋건 연말이니 머리 아픈 이야기는, 나중에 ...^^;; & merry christmas!
22.12.24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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