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업이익 8조, 저력의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tv 선전
위기에 투자하는 삼성전자
기술경쟁력, tv투트랙 , but 불확실한 3분기
2. 재정 악화 일로
1`5월 법인세 수입 - 14조 / 올해 재정적자 -111조
3. 마이데이터 진입장벽 논란
망분리 규정 포함 -> 핀테크 업체 진입장벽 -> 인건비 +30%
망분리 : 내부망 / 외부망 별도로 쓰는것( 컴퓨터 2대 써야함)
4. 우리은행 비번 무단 변경, 2년만에 제재심
- 금감원, 정식 안건 상정 / 선량한 관리 의무위반 적용
5. 제주항공, 사실상 이스타 포기 선언
- 지분 매입해도 안전 경영 할 수 있을지 의문
6. 홈 마사지 열풍, 렌탈 업계 안마의자 전쟁
- sk 매직, yoy+110% , 현대 렌탈 케어 + 30%
7. 수제 맥주 만드는 bbq, 치맥 시장 경쟁 핫함!
8. 비대면 오프라인 시대
- 편의점은 보험 팔고, 마트는 환전 서비스
- cu, 삼성화재 펫보험 협약
- 홈플러스 무인환전/ 적립 -> 은행보다 환전 수수료 저렴
9. 알테오젠, 100% 무상 증자 결정
- 1주당 신주 1주, 기준일 7월 24일 / 신주는 8월 13일 배정
- 7월 22일까지 보유해야함
- 알테오젠 : 올해 들어 3배 상승함
why 무상증자? -> 유통 주식 수 늘리려고
10. 오피니언
- 집값보단 증세!
세금폭탄 -> 서민의 내집마련 꿈과 더 나은집에서 살고 싶은 소망을 떄려잡는 정부
- 지금은 어떤 미래 ?
경부고속도로 1970 개통
광케이블 1990 개통
인천공항/ktx - 노태우 정부
그이후에는 ..?
<기타>
아마 2010년 전후로 기억 한다.
그전에는 지방에 있어서 그런가, 크게 대형 마트에 대한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서울에 와서는 유독 그게 크게 느껴졌다.
지방에 가면 있는 중소 규모의 동네 마트는 없고,
서울에서는 무조건 큰거 / 아니면 작은거만 있었다. -> 대형마트 or 편의점
대형 마트는 적응도 안되고 , 너무 넓어서 -_- 다리도 아플 뿐더러
100원짜리가 없어서 카트 빌리는데 맨날 낑낑거리는게 싫어서
동네 마트에서 대충 장보고 나오는게 편했던 곰대리라, 아직도 동네 중형 마트가 편하지만
이제는 중형마트도 이전보다 찾기가 어려워졌다.
대학 다닐때 알바를 하며, 서로 그나름의 시급(?)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말할때가 있었는데
당시 나는 사회자 알바를 하고 있었고, 건당 5만원 정도를 받았었다.
( *손님이 주는 팁은 별도/ 개인적으로는, 서울 보다는 경기도, 경기도에서도 의정부/포천 쪽 같은 농사 베이스 동네가 팁이 후하고 대접도 잘 해줬다. )
주말에 토/일 1개씩만 뛰어도 10만원 정도를 받았고, 월요일에 바로 입금이 되니 시급이나, 입금 주기에 대해서는
제일 나았던 것 같다. 4주 꼬박 다 하면, 40만원 정도 벌었으니, 대학생 신분에서 투자한 시간 대비 금액이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물론, 입금되는 월~ 화에는 부자가 되어 짜장면에 탕수육까지 시켜 먹는 호사(?) 를 부리고 ,
다시 수-목-금은 서민으로 돌아와 학식(?)을 먹어야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물론 그나름의 부작용(?) 도 있는데, 사회자 알바를 하면 감정 기복이 커진다는 거다.
평범한 사람은 감정의 +,-의 폭이 정해져있는데, 남들 앞에 서는 <사회> 같은걸 하면
의도적으로 <흥>을 끌어올리거나, 목소리 톤을 일부러 높이거나 하여 인위적으로 감정의 high 를 유지해야 하는데,
사람은 누구나 마음에너지에도 한계가 있는지라, 하다 보면 현타가 온다.
평범한 사람이 +5%, -5% 의 폭에서 움직인다면, +30%, -30%랄까...
주식의 가격이든, 사람의 감정폭이든, 너무 변동폭이 크고 들쭉 날쭉하면 못쓰는 법이다.
특히, 일 다 하고 나서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뭔가 마주하기 싫은 불쑥~~~~ 외로움이 찾아 오거나,
한강위를 지나는데, 괜히 서울에 나혼자 있는 듯 한 감정이 자주 찾아올 즈음에 ,
난 4학년이 되었고, 학업에만 집중하고자 사회자 알바 일을 그만 두게 되었다.
내친구 중 하나는, <바이더웨이> 에서 알바를 했는데 <직영점>에서 일했다고 한다.
그당시는 가맹과 직영의 차이도 모르는 대딩이어서 그런갑다 했는데,
<직영> 이면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서 시급이 더 쎄다고 했다.
그리고 야간 근무를 하면, 1.5배를 줘서 꽤 괞찮다고 했다.
그당시 시급이 5500~6500정도였던거로 기억하는데, 1.5배면 13,000원(/1시간) 이어서
그것도 매우 괜찮았을 것 같다.
2020년의 현재 직장인인 나나, 내 친구들의 실수령을 시급도 보면,, 15,000~ 17,000원 사이인데
2010년도의 편의점 야간 알바가 13,000이면 매우 괜찮지 -_-..
그랫던 <바이더 웨이> 는 사라지고, 이제는 그자리를 <이마트24>가 차지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면서, 편의점 알바의 업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아진듯 하다.
겨울이면 고구마 굽고, 호떡 굽고, 의약품/ 비상약 팔고
기본적인 신선식품(*삼각김밥,샌드위치등) 재고 정리에...
이제는 <last minute> 앱이 나와서, 폐기 상품을 마음대로 먹지도 못한다.
폐기는 할인해서 팔기 때문에, 그나마도 손님들이 안사가는 거에 당첨되어야 폐기라도 가지고 갈 수 있다 -_-..
또한, 홈플러스 같은 대형 마트에서는 <키오스크>를 세우고 환전도 한다고 한다.
아마 <키오스크> 에는 환전하는 은행 홍보 뿐 아니라, 새로 나오는 은행상품/ 홈플러스 프로모션 등을 홍보하는
<새로운 노출구좌>의 개념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한다.
아마, <00은행> 에서 홈플러스와 매달 렌트비 (_____)얼마로 협의해서
구석 어디에 기기 설치해두고 환전해주고, 노출해주고 하는 거로 계약하지 않았을까 싶다.
사람 안뽑으니 인건비 안들고, 기계라고 해봐야 어차피 본사에 있는거 가져다 쓰면되고
이전 전임자가 기계 사둔거 놀고 있으면, 내가 홈플러스랑 계약 해서 기기 노출하고
1) 노출도 상승 2) 환전 업무 3) 고객 유입 경로 확장
이렇게 하면, 어차피 노는 기계 일시키는 거니까 남는 장사일 것이고.
기존에 내가 서울에 와서 본 중형 마트 -> 대형 마트 / 편의점의 구분에서
더 세분화되어, 마트에서 은행일을 하고, 편의점에서 택배 보내고 펫보험을 팔기까지 한다니
같은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도, 작금의 변화가 새삼 놀라울 뿐이다.
한 3년 뒤에, 성수 이마트에 가면 또다른 의미의 '서울 촌놈' 이 되어 마트 이곳 저곳을 신기한 듯이 구경 할 것 같다.
다만 이런 생각이 드는 와중에,
내 어릴때 '종'을 들고 다니며 리어카 끄는 두부 아줌마는 어디에 계실지 궁금할 뿐이다.
마트에서 사먹는 두부와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고 따끈한 '두부'.
그리고 심부름 나온게 귀엽다고 봉지가 넘치게 주시던 '콩나물'.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배민라이더스'고 '요기요'인데 말야...
아무리 맛있는 두부 정식집에 가도 , 그때 그 두부 맛이 안난다 이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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