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2 오! 한강(2)
■ 녀석의 태도 어딘가 사람을 업신여기는 구석이 있었다
- 자기 자신에게 지나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불편한 점이 있거나, 중앙에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사양하지 말고 말해보라
■ 당신의 활동을 뒷받침할 만한 일이 없을까 합니다...
■ 저에게 딱 맞는 직책이 하나 주어진다면,
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젊음과 정열을 불태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막을 수도 있었고 피할수도 있었다.
그냥 맞고 있었던 것은, 다음에 보다 통쾌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 자네에게 몇마디 충고를 할까 해서 왔네 .
내게 듣는말 모두 비밀로 해줄텐가.
→ 그건 곤란하구만요. 입이 촉새라서 비밀 같은건 못지키니까요.
... 그럼 마음대로 하게나 .
나는 상관없지만 자네는 안되네. 다시 월남을 하게. 동행을 해주겠네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전투 중에 나 등에서 총을 쏘거나, 야밤에 대검으로 나 모가지를 쑤시지 않았으면 좋것구마이
■ 그저 주변환경과 분위기에 휩쓸려 날뛰었을 뿐이다.
■ 그건 어디까지나 공정하게 보이려는 제스쳐다
■나를 떠보려는 생각이면, 그만 돌아가시오.
사내새끼가 샘을 파도 한샘을 파야지
■ 상대를 희롱함으로써 심한 압박감, 긴장감, 그리고 죄의식을 해소한다
■ 어느곳에 간다 한들, 저하늘 아래 있기는 매한가지
난 자네와 함께 있고 싶네
■왜 그리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 난 아무 소리도 안했는데
→ 도둑이 제발 저려서 그렇습니다.
→ 솔직하군
■상부의 총애를 받는자로 평양에 돌아가게 되면, 높은 자리에 앉게 될거라 말해두었으니
앞으로 함부로 업신여기지 못할거야
■ 모두들 잠자는척 숨을 죽이고 있었다
- 바로 그때 ...
→ 조용히 해 이 더러운 새끼들아!
그렇지 않아도 못마땅하게 보던 최일풍은 이제나 저제나 트집잡을 기회만 노리고 있었다
■ 그 무엇에 구애되는 것 없이 본인의 자유의사를 밝히기 바란다
■뭘하고 있소 .어서 의사를 밝히시오.
눈치 보지 말고 본인 의사를 밝히시오
■ 미안한디요 .. 조금만 더 시간을 ...
■ 나 역시 내말에 대한 확신도 없이 그저 되는 대로 지껄이고 있을 뿐이오
... 그러나 내겐 그렇게 할 용기조차 없었소.
용기가 남아 있다면, 여기 남기를 권하고 싶소
당신이 남로당 간부였다면, 죽더라도 남한에서 죽으시오 .
동지의 손에 죽느니, 적의 손에 죽는게 낫지 않겠소 ?
→ 남로당파 수뇌들은 모두 숙청 되었소 . 체포/ 검거/ 제명 추방...
■하루 두끼만 먹어도 좋으니,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세요
■ 저 선상님, 한사람 더 쓰면 안되시겄소?
■말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그는 재주가 있지만 그릇이 작아 .. 앞으로 많이 도와주게
■외양간이면 어떻고 돼지우리면 어떻겠어요.
누울 자리만 있으면 행복 하다..!
■ 이여자는 나의 무능력에 대해 한마디 불평이 없다 .
보리죽 강냉이 죽을 먹으면서도 아무런 불평이 없다 .
■ 자네는 자기 스스로의 감정을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 속여왔거나.
■제대로 찾아 왔군
■ 공짜로 도와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 몇점만 팔아주시오.
■ 그렇게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갈 생각 마시고 , 보름 안에 다 갚아 주세요
누군 뭐 돈이 남아서 빌려준줄 아세요 ? 우리 사정은 더 절박해요
■돈벌어오라는 소리는 않을테니 걱정마세요 . 그 대신 제가 하는 일에 너무 참견 마시고 그림에만 열중하세요.
제가 원하는건 단 한가지 .
당신이 업계 1위가 되는 거에요 .
■당분간 안마시기로 했소
■ 기다려보세요 . 어덯게든 돈을 만들어 보겠어요
■ .... 뭐 더 좋은 생각이라도 있는 거냐
■ 가난해서 고통스러운 일이 많지만, 가난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인생의 기쁨이 있다 ..!
■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 처녀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 오면 하늘 위에 종달새 우네, 종달새 우는 곳에 내마음도 울어
나물 캐는 아가씨야 저 소리 듣거든, 새만 말고 이 소리도 함께 들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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