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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고객 account 확보 알겠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만나주지 않습니다. 전화해도 알겠다고만 하고 , cold mai l은 회신이 없습니다. …. 찾아갈데도 없고 전화할데도 없습니다.
■■ 진행
저도 초기1년차에는, 서울의 모든 사람들이 제 전화를 피하고 , 저를 싫어하고 , 온 서울이 저를 왕따시킨다는 (??) 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 제 접근방식, 말하는 태도 , 제 몸이 풍기는 기운 , 제 눈빛 … 이 모든 것이 사람들이 절 멀리 하게끔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상대의 부담을 줄이고, 캐쥬얼 하게 다가 가세요 . 진짜 고수는 절대 고수처럼 보이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프로 세일즈도, 오히려 자신이 팔려는 물건을 강권해서 팔지 않습니다.
연번 | 항목 | 설명 |
1 | 지나가다가 들렸습니다. | 안건을 가지고, 용건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면 상대는 부담 스러워 하게 됩니다. 미팅 하나하나가 모두 목적을 가지고 , 결국에는 뭘 사달라 . 는 내용으로 귀결되면, 그걸 거절하는 것도 일이니까요. 그래서 안만나는 겁니다. 그러면 , 목적을 가지지 말고 가보세요 . 그냥 동아리의 성격 좋고 서글서글한 학생회장 느낌으로요. Ex)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저 곰대립니다. 내일 을지로 잠깐 나갈거같은데, 사무실 계시면 잠깐 들러도 될까요? ㅎㅎ 별건 아니고 , 지나가다가 잠깐 티타임 어떠신가 싶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저 곰대립니다. 내일 광화문 가는데 , 잠깐 시간 되시면 찾아 뵈어도 될까요 ? ㅎㅎ |
2 | 최근 소식이 있어서 들렸습니다. | 저의 경우 , 기술영업 / 금융 법인 영업을 하는데 , 대형사 ( 시총 1조 이상) 의 경우, 절대 한번에 움직이지 않습니다. RFP 를 통해 공개 입찰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 실무자 선에서 충분한 교감과 눈에 보이지 않는 (??) 인성/ 실력 면접을 통과해야 그다음 팀장/ 부서장과의 미팅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하려면, 비즈니스에 대한 감각 & 실무 감각 & 현재 성공 사례에 대한 충분한 어필과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조금씩 해나가는게 필요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조금씩] 이며, 한번에 3칸 / 4칸 나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언제나 INCH BY INCH 입니다. EX)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이번에 00사에서 신규 00도입하는거 들으셨나요 ? ㅎㅎ 연말 안에 합병 하면서 신규 ERP 로 도입한다고 하는데 , 해당건에 저희 회사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타사도 아마 비슷한 환경이어서 저희쪽에 문의 전화 많이 주시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금요일 오후에 사무실 계시면 잠깐 들어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혹시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카드사 프로모션 예산 설정 하셨을지요 ? 올해는 고금리로 카드사 예산이 많지 않아서 다들 힘들어 하는데, 내년도에는 몇개 업종만 카드사에서 예산 제공을 할듯 합니다. 올해 저랑 업무 했던거 ANNUAL REVIEW 및 내년도 PLAN 수립 하실겸, 목요일 오후 시간 어떠신가요 ? |
3 | 타사 동향 소개 | 보통 직장인의 경우, 자기 사무실에서 자기 일만 하느라 다른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릅니다.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자기 병원일이 바쁘다 보니, 다른 병원 일을 모릅니다.) → 세일즈로서 서울 전지역을 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것을 정리해서 요약 SUMMARY 를 제공한다는 느낌으로 갑니다. EX)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저 곰대리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ㅎㅎ 최근에 대한항공 / 아시아나 합병 하는 건 들으셨죠 ? 이번에 미국에서 승인 나면 확정 될듯 한데 그에 따라 손자회사들도 함께 합병 할듯 합니다 . 그러면서 국내 항공 MS 변동 및 LCC 들도 BM을 변경할듯 한데 , 제가 들어가서 설명도 좀 드리고 , 내년도 업무하실때 도움될만한 자료 브리핑 잠깐 해도 될까요? 10분이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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